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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웅[非熊] ~ 비위난정[脾胃難定]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029  
♞비웅[非熊] 비웅은 곰이 아니라는 뜻으로, 주 문왕(周文王)이 사냥을 나가려고 점을 치니 그 점사에 “ ……곰도 아니요 큰곰도 아니며 …… 얻을 것은 패왕(霸王)의 보좌이다.”고 했는데, 과연 위수(渭水) 가에서 여상(呂尙)을 만나 수레에 싣고 돌아왔던 데서 온 말이다. <十八史略 周紀>
♞비웅능협복[非熊能叶卜] 예전 주(周)나라의 문왕이 내일 사냥을 가려할 때에 꿈에 이상스러운 짐승을 보고, 이튿날 점을 쳐보니, “곰도 아니요[悲熊], 큰 곰도 아니요, 얻는 것은 큰 현인(賢人)을 얻어 국가가 창성할 것이다.”하였는데, 과연 강태공을 얻어서 그를 스승으로 하여 국가가 창성하였다.
♞비웅전[非熊畋] 주 문왕이 사냥하려 할 때 점을 치니, “큰 것을 잡으리니 검은 곰도 아니고 누른 곰도 아니니, 하늘이 너의 스승을 보내리라.”하더니, 위빈(渭濱)에 사냥 나가서 거기서 낚시질하는 강 태공을 만났다.
♞비위[費褘] 촉한(蜀漢) 사람, 자는 문위(文偉). 그가 군사를 거느리고 위병(魏兵)을 막게 되었을 때, 광록대부(光祿大夫) 내민(來敏)이 바둑을 두자고 청하였다. 이에 두말없이 대국(對局)하여 게을러지거나 염증을 느끼는 표정이 조금도 보이지 않자, 내민이 “잠시 그대의 의지를 시험해 본 것인데 그대는 참으로 무던한 사람이다. 반드시 적을 요리할 수 있을 것이다.”하였다.
♞비위난정[脾胃難定] 비위가 뒤집혀 가라앉지 아니함. 밉살스런 꼴을 보고 마음이 아니꼬움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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