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卞和] 춘추 시대 초(楚) 나라 사람으로 형산(荊山)에서 옥돌을 발견하고 초(楚) 나라 왕에게 바쳤다는 사람이다. 이 옥돌을 가공한 결과 보옥(寶玉)을 얻게 되었는데, 그의 이름을 따서 화씨벽(和氏璧)으로 일컫게 되었다 한다. <韓非子 和氏>
♞변화무쌍[變化無雙] 더없이 변화가 많음을 말한다.
♞변화삼헌[卞和三獻] 참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당하는 것을 뜻한다. 춘추 시대 초(楚) 나라 변화(卞和)가 산속에서 옥돌을 얻어 여왕(厲王)에게 바쳤다가 왼쪽 발을 잘리고, 무왕(武王)에게 바쳤다가 다시 오른쪽 발을 잘린[刖] 뒤, 세 번째로 문왕(文王)에게 바쳐 진가(眞價)를 인정받았던 고사가 전한다. <韓非子 和氏>
♞변화읍[卞和泣] 변화(卞和)가 형산(荊山)에서 박옥(璞玉)을 얻어서 초 문왕(楚文王)에게 바쳤는데, 문왕이 옥공(玉工)을 불러서 보였더니, 돌이요 옥이 아니라 하므로 변화에게 형벌을 주었더니 변화는 옥을 안고서 형산에서 울었다.
♞변화헌옥삼견월[卞和獻玉三見刖] 춘추 시대 초(楚) 나라 사람으로, 산중에서 옥박(玉璞)을 얻어 왕에게 바쳤다가 좌우의 발목을 모두 잘리고 원통해서 울었다는 ‘변화읍벽(卞和泣璧)’의 고사가 전한다. <韓非子 和氏>
♞변흑초[變黑貂] 전국 시대에 소진(蘇秦)이 진왕(秦王)에게 열 차례나 글을 올렸으나 설득시키지 못한 채 흑초구(黑貂裘)가 헐고 백근의 황금이 다 떨어져서 일단 되돌아온 것을 빗대어 인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