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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무[修武] ~ 수묵쟁[輸墨爭] ~ 수문[脩門]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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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무[修武] 그때 한왕 유방은 삼진을 평정하고 동쪽으로 나와 은왕 사마앙을 공격하여 항복시키고 남하하다가 그 군사들과 함께 수무(修武)에 머물고 있었다. 고조본기에 “3월 한왕이 하내(河內)를 공격하여 함락시키고 은왕(殷王) 사마앙(司馬卬)을 사로잡은 후에 그 땅에 하내군을 설치했다. 다시 서쪽으로 돌아와 수무에 머물다가 다시 하수의 북쪽으로 나아가 평음진(平陰津)에서 하수(河水)를 건너 낙양(洛陽)으로 들어갔다.”고 하였다.

수묵수계[守墨守谿] 아랫자리에 처하여 남과 다투지 않는 겸손한 덕성을 지녀야 한다는 말이다. 수묵은 수흑(守黑)과 같은 뜻인데, 노자(老子) 28장에 수컷의 강함을 알면서도 암컷의 약함을 지킬 줄 알면 모든 시내가 모여드는 천하의 계곡이 되고, 분명하게 알면서도 모르는 것처럼 자신을 지키면 천하의 법도가 된다[知其雄 守其雌 爲天下谿 知其白 守其黑 爲天下式]”는 말이 나온다.

수묵쟁[輸墨爭] 서로의 재능을 시새우는 것. 수는 공수반(公輸盤)이고 묵은 묵적(墨翟)이다. 수공묵수(輸攻墨守). <墨子公輸>

수문[修文] 소소(蘇韶)란 사람이 죽은 뒤에 현형(現形)하였는데, 그의 종제(從弟) 소절(蘇節)이 그에게 저승의 일을 물으니, 소소가 대답하기를 안회와 복상(卜商)은 지하의 수문랑(修文郞)이 되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수문이란 곧 문장을 관장함을 뜻한다.

수문[脩門] () 나라 도읍인 영()의 성문 이름으로, 보통 도성(都城)의 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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