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려[磨驢] 마려는 연자방아를 돌리는 나귀를 가리키는데, 조금도 다른 데로 나가지 못하고 한 곳에서 계속 방아만 돌리는 나귀란 뜻으로, 무능함을 비유한 말이다.
♞마려답적[磨驢踏跡] 전혀 진취됨이 없이 항상 제자리에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마려는 곧 연자방아를 끌어서 돌리는 나귀를 가리킨다.
♞마렵[馬鬣] 말갈기처럼 된 분묘(墳墓) 형태의 하나이다.
♞마렵인산[馬鬣因山] 분묘(墳墓)의 모양을 마엽(馬鬣)처럼 하고, 혹은 도끼[斧]처럼 혹은 당(堂)처럼 한다는 것이다.
♞마령진[磨嶺鎭] 마천령(摩天嶺)과 마운령(摩雲嶺)에 있는 북방 변경의 군영(軍營)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