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왕손초[王孫草] ~ 왕숙[王肅] ~ 왕술란[王述卵]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903  

왕손초[王孫草] 궁궁이[蘼蕪]의 별칭으로 향기가 많은 약초이다. 멀리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할 때 쓰는 말로, () 나라 회남(淮南) 소산(小山)의 초은사(招隱士)왕손은 노닐면서 돌아오지 않고, 봄풀은 나서 무성하구나.[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왕손초[王孫草] 회남소산(淮南小山)이 지은 초사(楚辭)인 초은사(招隱士)왕손의 노닒이여 돌아가지 않고, 봄풀이 자람이여 우거졌도다.[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에서 온 말로, 고향땅을 떠난 사람의 수심을 불러일으키는 정경을 표현할 때 흔히 쓰인다.

왕쇄장참주일착[枉碎長鑱鑄一錯] (톱을 쓰는 기구)인데 그 음이 착오(錯誤)란 착() ()와 같으므로 이렇게 썼다.

왕숙[王肅] 왕숙은 삼국(三國) 시대 위() 나라의 경학자(經學者)로서 오경(五經)에 대한 주해(註解)를 저술했었다.

왕술란[王述卵] 왕술은 진() 나라 사람으로 벼슬은 산기상시(散騎常侍)였다. 초년에 성질이 너무 급하여 한번은 계란을 먹는데, 젓가락으로 찌르려 하자 뒹굴고 잡히지 않았다. 술은 노하여 땅에 던졌으나 또한 그치지 않고 뒹굴었다. 술은 의자에서 내려와 나막신 이빨로 밟았으나 역시 잡히지 않으니 크게 노하여 입안에 넣고 깨뜨린 다음 뱉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뒤에는 성질을 고쳐 매우 침착하였다. <晉書 王述傳>

 

 



번호 제     목 조회
4805 채석이백명[采石李白名] ~ 채석주중금[采石舟中錦] ~ 채수[綵樹] 2375
4804 채봉인[蔡封人] ~ 채부다탈락[菜部多脫落] ~ 채색[菜色] 2226
4803 채번[綵幡] ~ 채번은[綵幡恩] ~ 채복인[彩服人] 2250
4802 채모팽기[蔡謨蟛蜞] ~ 채묵[蔡墨] ~ 채미인[採薇人] 2636
4801 채란[采蘭] ~ 채란시[採蘭詩] ~ 채륜[蔡倫] 2507
4800 채근백사[菜根百事] ~ 채녀가[蔡女笳] ~ 채도주[蔡道州] 2257
4799 창화[菖花] ~ 채각관[豸角冠] ~ 채군모[蔡君謨] 2588
4798 창해구석[滄海驅石] ~ 창해군[倉海君] ~ 창해일속[滄海一粟] 2591
4797 창촉[菖歜] ~ 창포고[菖蒲苦] ~ 창피[猖被] ~ 창해검무흔[蒼海劒無痕] 3267
4796 창중서[倉中鼠] ~ 창창비정색[蒼蒼非正色] ~ 창천불은노성인[蒼天不憖老成人] 2516
4795 창주[滄洲] ~ 창주기[蒼州期] ~ 창주이로[蒼洲二老] 2795
4794 창음[菖飮] ~ 창전혈지승[窓前穴紙蠅] ~ 창졸지간[倉卒之間] 247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