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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라의[薜蘿衣] ~ 벽락시랑[碧落侍郞]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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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라의[薜蘿衣] 벽(薜)은 줄사철나무이고 라(蘿)는 나무에 기생하는 덩굴식물인 여라(女蘿)인데 그 잎과 줄기로 만든 옷이라는 뜻으로, 흔히 은자(隱者)의 행색을 뜻한다. 초사(楚辭) 구가(九歌) 산귀(山鬼)의 “벽려로 옷 해 입고 여라의 띠를 둘렀도다.[若有人兮山之阿 披薜荔兮 帶女蘿]”라 한 데서 온 말이다.
♞벽락[碧落] 벽락은 하늘이라는 뜻의 도가(道家) 용어이다.
♞벽락관조차시랑[碧落官曹借侍郞] 안연(顔淵)과 복상이 지하(地下)에서 수문랑(修文郞)이 되었다 하고, 당 나라 이장길(李長吉)은 천상(天上)에서 백옥루(白玉樓) 기문(記文)을 지으려고 불러 갔다는 말이 있다.
♞벽락시랑[碧落侍郞] 진(晉) 나라 심희(沈羲)가 백성을 위해 재해(災害)를 없애주고 병을 고쳐 주면서 정작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않자, 천신(天神)이 감동한 나머지 그를 하늘로 영접하여 벽락시랑으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神仙傳 沈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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