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초신비[楚臣悲] ~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670  

초신[楚臣] 본디 초 나라 신하 굴원으로, 귀양살이하는 신하를 말한다.

초신비[楚臣悲] 고향을 떠난 나그네의 슬픔을 말한다. 초신은 비방을 당해 초() 지방으로 유배되어 객지를 떠돌았던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초신음택반[楚臣吟澤畔] 전국(戰國) 시대 초() 나라 충신(忠臣) 굴원(屈原)이 회왕(懷王)으로부터 방척(放斥)을 받은 후 못가[澤畔]에 행음(行吟)하던 일을 말한다.

초신초췌[楚臣憔悴] 초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굴원의 어부사(漁父辭)굴원이 쫓겨나 강가에 노닐어 못가를 거닐면서 시를 읊조림에 안색이 초췌하고 형용에 생기가 없었다.” 하였다.

초신패[楚臣佩] 굴원(屈源)이 지은 이소(離騷)가을 난초를 길러서 패()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초실[椒室] 궁중(宮中)의 내실(內室)을 말한다. ()는 열매가 많이 열고 향기가 성하므로 자손의 번성을 축원하여 그 열매를 섞어 궁중 내실의 벽을 발랐다.

초심일촌보춘휘[草心一寸報春暉]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말한 것이다. 초심(草心)은 촌초심(寸草心)의 준말로 조그마한 마음을 뜻하는데, 효자가 부모를 사모하는 정을 말하며, 춘휘(春暉)는 봄의 햇빛으로 부모의 은덕을 말한다. 맹교(孟郊)遊子吟(유자음)어떻게 촌초(寸草)의 마음을 가져다가 삼춘의 따뜻한 햇빛을 보답할거나.[那將寸草心 報得三春暉]”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505 용사세[龍蛇歲] ~ 용사원[龍沙怨] ~ 용사참[龍蛇讖] 2644
4504 도행[跳行] ~ 도현[道玄] ~ 도형인[禱衡人] 2644
4503 백기[伯起] ~ 백기[白起] ~ 백기신[百其身] 2644
4502 무검기[舞劍器] ~ 무계로[武溪路] ~ 무고무필[無固無必] 2645
4501 밀덕[密德] ~ 밀로[密老] ~ 밀수금총[蜜殊琴聰] 2646
4500 사일[社日] ~ 사일[射日] ~ 사일포우육[死日飽牛肉] 2646
4499 역신생적자[逆臣生賊子] ~ 역약조공[亦若曹公] ~ 역양륜평호[歷陽淪平湖] 2646
4498 묘묘[杳杳] ~ 묘수[昴宿] ~ 묘수좌[猫首座] 2648
4497 유서재[柳絮才] ~ 유서차색[有書借索] ~ 유선진일몽[游仙眞一夢] 2648
4496 남모[南膜] ~ 남목[南牧] ~ 남묵[婪墨] 2653
4495 시연즉태백[施鉛太白] ~ 시오설[視吾舌] ~ 시외[始隗] 2659
4494 응거[應璩] ~ 응념원유난[應念遠遊難] ~ 응대여류[應對如流] 266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