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응과장절[題柱未應誇壯節] 한(漢)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촉(蜀)을 떠나 장안(長安)으로 향할 때, 성도(成都)의 승선교(昇仙橋) 다리 기둥에 “네 마리 말이 끄는 붉은 수레를 타지 않고서는 이 다리를 건너오지 않겠다.”고 써서 공명(功名)에 대한 포부를 밝혔던 고사가 있다. <藝文類聚 卷63>
♞제주절[題柱節]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뜻. 한(漢) 나라의 문장가 사마상여(司馬相如)가 고향인 성도(成都)를 지나다가 승선교(昇仙橋) 다리 기둥에 “높은 수레와 사마를 타지 못하면 다시는 이 다리를 지나지 않겠다.[不乘高車駟馬 不過此橋]”고 쓴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제주지[題柱志] 제주(題柱)는 다리의 기둥에 글씨를 쓰는 것. 전한(前漢)의 문호(文豪) 사마상여(司馬相如)는 처음으로 장안(長安)을 갈 적에 촉군(蜀郡)의 승선교(昇仙橋)를 지나면서, 교주(橋柱)에 제(題)하기를 “높은 수레와 사마를 타지 않고는 다시 이 다리를 지나지 않겠다.” 하였다.
♞제주현[帝珠玄] 도(道)의 본체. “황제(黃帝)가 적수(赤水)에서 놀면서 곤륜산(崑崙山) 언덕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다가 금방 돌아오면서 검은 진주를 잃어버렸는데……” 하였다. <莊子 天地>
♞제준[祭遵] 후한(後漢)의 제준은 유술(儒術)이 있는 자만을 취택했는데, 잔치를 벌이면 반드시 우아한 노래를 읊고 투호놀이를 즐겼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