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條] 명조(鳴條). 탕이 걸을 친 곳. 지금의 산서 안읍이다.
♞조[雕] 문신을 새김.
♞조[朝] 초하루.
♞조가[朝歌] 은(殷)나라의 도읍. 화남성 기현. 한서(漢書)나 염철론(鹽鐵論)에는 모두 이명(里名), 시자(尸子)나 추양전(鄒陽傳)에는 현명(縣名)으로 되었다.
♞조가[朝歌] 은나라가 망할 때 도성으로 춘추 초에는 위(衛)나라가 도읍했으며 전국 시대에 이르러 조(趙)나라 령이었다. 이름의 뜻이 ‘아침부터 노래를 불러 즐긴다’도 해서 근검절약을 주장하는 묵자의 사상에 반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조가[朝歌] 지금의 하남성 기현(淇縣)을 말한다. 춘추 초기 위(衛)나라의 도읍이며 시경(詩經) 국풍(國風) 패풍(邶風)에 나오는 이자승주(二子乘舟)의 무대이다.
♞조간[趙簡]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本貫)은 김제(金堤)이며, 충렬왕(忠烈王) 5년(1279) 문과(文科)에 장원 급제하고, 이듬해 문신(文臣)을 대상으로 한 시부(詩賦) 시험에서 또 수석을 차지하였다.
♞조간행[釣竿行] 한(漢) 나라 때 요가(饒歌)의 이름으로, 원사(元詞)는 즉 성황(聖皇)의 덕이 요순(堯舜)과 같고 또 강태공(姜太公)의 보좌가 있어 대공(大功)을 세우고 태평성대를 이룬 것을 주제로 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