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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지간[指呼之間] ~ 지희당[至喜堂]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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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지간[指呼之間] 가리켜 부를 수 있는 사이. 손짓하여 부르면 곧 대답할 만한 가까운 거리. 매우 가까움을 말한다. 지호간(指呼間).
♞지화사[志和簑] 당(唐) 나라 장지화(張志和)가 연파조도(煙波釣徒)로 자처하면서 부가범택(浮家泛宅)하는 생활을 즐겼던 고사가 있다. <新唐書 卷196>
♞지환몽[持環夢] 지환몽(持環夢)은 환(環)을 가진 꿈으로 환(環)은 환(還)과 음이 같아, 이 꿈을 꾸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지훈[箎壎] 지(箎)는 대[竹]피리, 훈(壎)은 흙으로 만든 악기. 시경(詩經)에 “백씨(伯氏)는 흙피리 불고, 중씨(仲氏)는 대피리 부네.” 하였다.
♞지휘과무례[指揮過無禮] 친한 친구나 손님을 접대하기 위하여 처자식에게 술을 가져오라는 등 두서 없이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지희당[至喜堂] 지희당은 송 인종(宋仁宗) 때 상서(尙書) 우부낭중(虞部郞中) 주공(周公)이란 사람이 이릉현(夷陵縣)의 수령으로 있을 때 세운 정자로, 오늘날의 호북성(湖北省) 의창현(宜昌縣) 남쪽 형강(荊江)의 강가에 있었다 한다. 이릉현은 서촉(西蜀)의 험난하기로 이름난 삼협(三峽)을 따라 흘러오던 강물이 비로소 잔잔해지는 곳으로서 서촉에서 뱃길로 그곳에 당도하는 뱃사공들은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을 서로 축하하였다 하는데, 주공이 강가에 정자를 지어 지극히 기쁘다는 뜻인 지희(至喜)로 이름을 붙이고 뱃사람들이 쉬었다가 가는 장소로 삼았다 한다. 곧 지방 수령으로서 치적(治績)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歐陽文忠公集 卷三十九 峽州至喜亭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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