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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함각[三緘刻] ~ 삼해[三亥] ~ 삼허[參墟]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752  

삼함각[三緘刻] 말조심하는 사람. 공자(孔子)가 주()의 태묘(太廟)에 갔더니 바른편 뜰 앞에 쇠붙이로 주조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입을 세 군데를 얽어매고는 그 등에다 조각하기를 옛날에 말을 조심했던 사람이다.”라 하였다고 한다. <孔子家語 觀周>

삼함계금구[三緘戒金口] 설원(說苑) 경신(敬愼)공자(孔子)가 주()에 갔을 때에 태묘(太廟)에서 보니 오른쪽 계단 곁에 금인(金人)이 있었는데, 그 입을 세 겹으로 봉하였으며, 등에다가는 명()하기를, ‘옛날에 말을 삼간 사람이다.’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후대에는 이를 인해 말을 신중하게 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삼합[三合] ((() 셋이 합하여 덕()을 이룸을 말한다.

삼해[三亥] 삼해는 해()의 일진(日辰)이 세 번 든 것인데, 그 해에는 장마가 진다는 말이 있다.

삼해주[三亥酒] 음력 정월 상해일(上亥日)에 찹쌀가루로 죽을 쑤어 누룩과 밀가루로 반죽한 다음 독에 넣고, 다시 중해일(中亥日)에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쪄서 독에 넣고, 하해일(下亥日)에 또 흰쌀을 쩌서 독에 넣어 빚은 술인데 춘주(春酒)라고도 한다.

삼허[參墟] 삼성(參星) 분야를 말하는데 사천(四川) 지방을 가리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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