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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羽人] ~ 우일차[又一次] ~ 우자모전계[愚字冒前溪]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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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羽人] 비선(飛仙). 우인지국(羽人之國)이 있는데 죽지 않는 사람이 산다 한다.

우인[虞人] 산림(山林)소택(沼澤)등을 맡아 관리하는 벼슬아치이다.

우인지단구[羽人之丹丘] 우인(羽人)은 날개 난 신선이요, 단구(丹丘)는 신선이 사는 곳이다.

우일차[又一次] 회시(會試) 초장(初場)의 강경(講經)에서 떨어진 자가 임금의 특명으로 전강(殿講)하여 그 점수를 따져서 회시의 중장·종장에 응시하도록 허락을 받고 중장에 응시하는 자를 비웃던 말이다. 김안로(金安老)의 아들 김기(金祺)를 지칭한 말.

우입포정인[牛入庖丁刃] 학문을 많이 쌓아 진리가 쉽게 알아짐을 말한 것이다. 포정(庖丁)은 푸줏간의 백정이다.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어떤 포정이 문혜군(文惠君)을 위하여 소를 잡는데 칼을 매우 능란하게 놀렸다. 문혜군은 감탄하며 기술을 칭찬하자, 그는 제가 소를 잡기 시작한 지 이미 19년이나 되어 수천 마리나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칼을 부러뜨리곤 하였지만 이제는 칼에서 바람소리가 일면서 쉽게 잡습니다.’라 했다.”고 하였다.

우자모전계[愚字冒前溪] 우 자로 시내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곧 당() 나라 때 유종원(柳宗元)이 영주(永州) 지방으로 유배되었을 적에 그곳에 있는, 본디 염계(冉溪)라고 불리던 시내를 우계(愚溪)로 개명(改名)하여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묘사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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