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제금[題襟] ~ 제기[齊己]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931  
♞제금[題襟] 제금은 당(唐) 나라 때 온정균(溫庭筠)․단성식(段成式)․여지고(余知古) 등이 서로 창화(唱和)한 시(詩)를 수집하여 만든 한상제금집(漢上題襟集)이라는 서명(書名)의 준말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뜻하는 말이다.
♞제금[題襟] 흉금을 털어놓고 시를 짓는 것을 말한 것으로, 당(唐) 나라 온정균(溫庭筠)․단성식(段成式)․여지고(余知古)가 서로 시를 주고받은 제금집(題襟集)이 있다. <唐書 藝文志>
♞제금[製錦] 좌전(左傳) 양공(襄公) 31년 조(條)에 “자피(子皮)가 윤하(尹何)를 시켜 읍(邑)을 다스리려 하니 자산(子産)이 ‘子有美錦 不使人學製焉……其爲美錦 不亦多乎’라고 했다.” 하였다.
♞제금[製錦] 현재(賢才)가 수령으로 나가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춘추 시대 정(鄭) 나라 대부 자피(子皮)가 윤하(尹何)에게 대읍(大邑)을 맡기려 하자, 자산(子産)이 이에 반대하여 말하기를 “그대에게 아름다운 비단이 있을 경우, 옷 짓기를 배우는 사람에게 옷을 지으라고 맡기지 않을 것이다. 큰 고을은 많은 사람이 몸을 의지하는 곳인데, 배우는 사람에게 시험삼아 다스리게 한단 말인가.”한 데서 온 말이다. <左傳 襄公三十一年>
♞제금록[題衿錄] 당(唐) 나라 때에 온정균(溫庭筠)․단성식(段成式)․여지고(余知古) 등이 서로 창화(唱和)한 시들을 수록해 놓은 한상제급집(漢上題衿集)을 가리킨 듯하다.
♞제금유자[題襟遊子] 제금은 시를 지어 흉금을 말하는 것으로 당(唐)의 온정균(溫庭筠)․단성식(段成式)․여지고(余知古)를 가리킨다.
♞제기[齊己] 당(唐)의 승려(僧侶). 그는 승려이면서 서한(書翰)에 마음을 쓰고, 또 시 읊기를 좋아하여 강릉(江陵) 용흥사(龍興寺)에 있으면서 정곡(鄭谷)과 많이 창수(唱酬)를 하였으며 차[茶]에 대하여도 일가견이 있었음. <學林新編>
 
 



번호 제     목 조회
593 제려칠국지난망[諸呂七國之亂亡] ~ 제릉[齊陵] 3441
592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 제량체[齊梁體] 4837
591 제대운경[齊臺隕傾] ~ 제동야어[齊東野語] 3486
590 제남생[濟南生] ~ 제니[薺苨] 3350
589 제금[題襟] ~ 제기[齊己] 3932
588 제고[題糕] ~ 제궤의혈[提潰蟻穴] 4141
587 제결[鶗鴂] ~ 제경전[制鯨鱣] 3433
586 제갈공[諸葛公] ~ 제건십습[緹巾十襲] 3370
585 제[濟] ~ 제간공[齊簡公] 3252
584 신조[辛朝] ~ 신지식곡[神之式穀] 3318
583 신전[信箭] ~ 신정수장루[新亭垂壯淚] 3351
582 신자[申子] ~ 신적[薪積] 3329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