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생[濟南生] 명 나라 이반룡(李攀龍)을 가리킨다. 이반룡이 산동성(山東省) 제남군(濟南郡) 역성현(歷城縣) 출신이기 때문이다.
♞제남생[濟南生] 제남(濟南) 출신의 명유(名儒) 복생(伏生)을 가리킨다. 한 문제(漢文帝) 때 상서(尙書)를 강의할 사람이 없자, 진(秦) 나라 때 박사(博士)를 역임한 뒤 제(齊), 노(魯) 사이에서 유생들을 가르치던 복생을 불러오게 하였는데, 당시 나이 90여 세의 노인이라서 여행을 할 수 없었으므로 조정에서 사람을 보내 그에게 배우고 오도록 했던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88 儒林傳 伏生>
♞제남생[濟南生] 제남은 춘추시대 제(齊) 나라의 땅이름이다. 한 문제(漢文帝) 때 진시황(秦始皇)이 불태워 없애버린 경전을 복원할 당시 제남에 사는 복생(伏生)이 90여 세의 나이로 상서(尙書)를 구술(口述)하여 세상에 전하게 되었는데, 그의 생전에 그 지방의 장생(張生)과 구양생(歐陽生)에게 상서(尙書)의 학문을 전수하였다. <漢書 卷八十八 儒林傳>
♞제녀[齊女] 매미의 별칭이다. 제(齊) 나라 왕후가 억울하게 죽은 뒤에 매미로 변해서 궁정 앞의 나무에 올라 애달프게 울었다는 전설에서 기인하여, 후비(后妃)나 궁녀(宮女)의 비원(悲怨)을 뜻하는 시어가 되었다. <古今注 問答釋義>
♞제노[齊奴] 제노는 석숭(石崇)의 별명이다.
♞제니[薺苨] 냉이와 도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