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제대운경[齊臺隕傾] ~ 제동야어[齊東野語]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486  
♞제대운경[齊臺隕傾] 제 나라 과부가 자식도 없이 시집도 가지 않은 채 시어머니를 잘 모시고 있었는데, 어미의 재산을 욕심낸 시누이가 과부에게 시집을 가라고 하였다. 과부가 응하지 않자, 이에 어미를 죽이고 그 죄를 과부에게 덮어씌웠는데 과부의 원한이 하늘에 맺혀 제 경공(齊景公)의 누대에 벼락이 떨어졌다고 한다.
♞제도[帝都] 천자가 있는 곳. 즉 서울을 말한다.
♞제동씨지언[齊東氏之言] 「맹자⋅만장⋅상 孟子萬章上」의 기록에 의하면, 맹자가 제자 함구몽咸丘蒙의 상고시대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 답할 때 말하길 “이것은 군자의 말이 아니고 제나라 동쪽 야인의 말이다 此非君子之言, 齊東野人之語也.” 라고 하였다. 후에는 고사나 소설을 ‘제동야어’로 비유했기 때문에 경멸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제동야어[齊東野語] 스스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잘 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야어는 믿을 수 없는 황당무계한 말을 이르고, 제동(齊東)은 제 나라 동쪽의 벽촌(僻村)을 가리킨 것으로, 제 나라 동쪽 벽촌 사람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이른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93 제려칠국지난망[諸呂七國之亂亡] ~ 제릉[齊陵] 3441
592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 제량체[齊梁體] 4837
591 제대운경[齊臺隕傾] ~ 제동야어[齊東野語] 3487
590 제남생[濟南生] ~ 제니[薺苨] 3350
589 제금[題襟] ~ 제기[齊己] 3932
588 제고[題糕] ~ 제궤의혈[提潰蟻穴] 4141
587 제결[鶗鴂] ~ 제경전[制鯨鱣] 3434
586 제갈공[諸葛公] ~ 제건십습[緹巾十襲] 3370
585 제[濟] ~ 제간공[齊簡公] 3252
584 신조[辛朝] ~ 신지식곡[神之式穀] 3318
583 신전[信箭] ~ 신정수장루[新亭垂壯淚] 3351
582 신자[申子] ~ 신적[薪積] 3329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