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曺劉] 문장으로 이름을 날린 위(魏)의 조식(曺植)과 유정(劉楨)을 이른다. <文心雕龍 比興>
♞조리[螬李] . 맹자(孟子) 등문공 하(滕文公下)에 “진중자(陳仲子)는 어찌 청렴한 선비가 아니리오. 오능(於陵) 땅에 있을 때 3일 동안 굶어 듣지도 보지도 못하다가 굼벵이가 반이나 먹은 우물 위의 오얏을 기어가서 주워 먹으니 세 번 삼킨 후에 귀에 소리가 들리고 눈에 물건이 보였다.”는 말이 있다.
♞조림[祖林] 선림(禪林)과 같은 뜻으로, 선도(禪徒)들이 많이 모여서 수도하는 것을 수풀에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조마[曹馬] 한 헌제(漢獻帝)를 몰아내고 천하를 차지한 위(魏)의 조조(曹操)․조비(曹丕)와 다시 위를 찬탈한 진(晉)의 사마소(司馬昭)․사마염(司馬炎)을 가리킨다.
♞조만[操縵] 예기(禮記) 학기(學記)에 “음색 조정하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현을 자유로이 조정할 수 없다.[不學操縵 不能安弦]” 한 데서 온 말이다.
♞조만[曺瞞] 조조(曺操). 삼국지(三國志) 권1의 주에 인용한 조만전(曺瞞傳)에 “태조는 일명 길리라고 하였으며 어렸을 때의 자는 아만이었다.[太祖 一名吉利 小子阿瞞]”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