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성혜[下自成蹊] 사람들이 자연히 사모하여 찾아옴. 사마천(司馬遷)이 한(漢) 나라 장군 이광(李廣)의 인품을 극찬하면서 “복사꽃과 오얏꽃이 스스로 말하지는 못해도, 사람들이 좋아하여 찾아오기 때문에 그 나무 밑에는 절로 길이 이루어지게 마련이다.[桃李不言 下自成蹊]”라고 평한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史記 李將軍列傳>
♞하잔여기산[霞殘餘綺散] 사조(謝眺)의 시에 “여하산성기(餘霞散成綺)”라는 귀절이 있다.
♞하장[霞漿] 하장은 신선이 먹는다는 선약(仙藥)이다.
♞하장군[賀將軍] 명 나라의 총병관(摠兵官) 하세현(賀世賢)으로, 심양이 함락되면서 전사하였다. <明史 卷271>
♞하절[下節] 채찍을 당기다.
♞하정주황[夏鼎周璜] 하우씨(夏禹氏)의 구정(九鼎)과 주 나라의 패옥처럼 시문이나 품격이 지금 세상과 달리 고풍(古風)스럽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