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우생백독[黑牛生白犢] 검은 소가 흰 송아지를 낳았다는 말로, 재앙이 복이 되기도 하고 복이 재앙이 되기도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흑운저지횡[黑雲低地橫] 임금이 미행한다는 뜻. 한 고조(漢高祖)가 대업(大業)을 이루기 전에 망탕산(芒碭山)에 숨어 있었는데, 그가 있는 곳에는 늘 검은 운기(雲氣)가 서려 있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흑의랑[黑衣郞] 흑의랑(黑衣郞)은 왕궁의 시위(侍衛)이다.
♞흑자사[黑子絲] 안씨가훈(顔氏家訓) 모현(慕賢)에 “묵자가 실을 물들이는 사람을 보고서 탄식하며 ‘파랑색을 물들이면 파랗게 되고 노랑색을 물들이면 노랗게 되니 물드는 것이란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했다.” 하였다.
♞흑접부[黑蝶賦] 흑접부는 흑색의 나비를 읊은 부로 남조(南朝) 때의 은사(隱士) 심인사(沈麟士)가 지었다. 그는 여러 사람의 추천을 뿌리치고 늙도록 독서에 힘썼으며, 일찍이 흑접부를 지어 자기의 뜻을 부치었다. <南史 沈麟士傳>
♞흑제[黑帝] 겨울을 맡은 신(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