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경원[興慶園] 인조(仁祖)의 친부모인 정원군(定遠君)과 계운궁(啓運宮)의 묘소 이름이다. 뒤에 조정 신하들의 많은 논란 끝에 정원군과 계운궁이 각각 원종(元宗)과 인헌왕후(仁獻王后)로 추존됨에 따라 흥경원도 장릉(章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경기도 김포군(金浦郡) 김포읍(金浦邑) 풍무리(豐舞里)에 있다.
♞흥공[興公] 흥공은 진(晉) 손작(孫綽)의 자(字)이다. 어려서부터 고상한 뜻을 지녔으며 박학(博學)하고 시문(詩文)에 능하였다. 그가 지은 수초부(遂初賦)와 천태산부(天台山賦)는 세상에 유명하다.
♞흥공부수초[興公賦遂初] 흥공(興公)은 진(晉) 나라 손작(孫綽)의 자(字)이다. 손작이 젊어서 산수(山水)에 노닐며 은거하는 고상한 생활을 할 뜻을 수초부(遂初賦)로 표현하였다.
♞흥공수초[興公遂初] 흥공은 진(晉) 나라 때 손작(孫綽)의 자이고, 수초(遂初)는 벼슬을 버리고 야인(野人)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숙망을 이룬다는 뜻인데, 손작이 일찍이 고상한 뜻이 있어 이에 수초부(遂初賦)를 지어서 자신의 뜻을 피력했었다. <晋書 孫綽傳>
♞흥기여[興起予] 공자가 복상(卜商)과 시(詩)를 말하다가 기뻐하여 말하기를, “나를 흥기시키는 이는 상(商)이므로, 같이 시를 말할 만하구나.” 하였다.
♞흥노[興奴] 당(唐) 나라 때 특히 비파(琵琶)를 잘 타기로 유명했던 배흥노(裵興奴)를 말한다.
♞흥례[興禮] 울산(蔚山)의 고호이다.
♞흥망성쇠[興亡盛衰] 흥함과 망함, 번성함과 쇠퇴함. 흥하여 번성함과 쇠하여 멸망함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