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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매대은【梅大隱】오숭량을 말함. 오숭량이 사인(私印)을 “梅隱中書" 라 각하였음.

매도관【梅都官】송 나라 매요신(梅堯臣). 도관원외랑(都官員外郞)을 지냈음.

매도수견율【賣刀收繭栗】정치를 잘하였다는 뜻. 한(漢) 나라 공수(龔遂)가 발해 태수(渤海太守)로 있을 때 창고를 열어 빈민(貧民)을 구제하고, 몸소 검소함을 실천하면서 농사짓고 누에치기를 권장하였더니, 도둑들도 칼을 팔아 소를 샀다고 한다. 《漢書 循吏傳》

매독【買櫝】근본은 버려두고 말단만 좇는다는 기롱을 말한다. 옛날에 초(楚) 나라 사람이 정(鄭) 나라에서 구슬을 팔면서 화려한 상자에다가 구슬을 담아서 팔았다. 그러자 정 나라 사람이 옥을 담은 상자만 사 가고 구슬은 되돌려 주었다. 《韓非子 外儲說左上》

매로전【買路錢】옛날 장례식(葬禮式)에서 운구(運柩)할 적에 널이 가는 길 앞에 길을 산다는 명목으로 금은(金銀)이나 지전(紙錢)을 뿌리던 의식에서 온 말이다.

매륜【埋輪】권신(權臣)의 위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임금에게 직언(直言)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동한(東漢) 순제(順帝) 때 대장군 양기(梁冀)가 국권을 전횡하고 있었는데 장강(張綱)을 순안어사(巡按御史)로 임명하자 수레바퀴를 땅에 파묻으면서[埋輪] 말하기를 “豺狼當路 安問狐狸”라고 하고는 마침내 양기를 준열하게 탄핵한 고사가 있다. 《後漢書 張綱傳》

매륜로면【埋輪露冕】한(漢)나라 장강(張綱)이 지방 관리들의 부정(不正)을 적발하기 위하여 사명(使命)을 띠고 출발하다가, 낙양(洛陽) 도정(都亭)에 타고 가던 수레바퀴를 떼어 땅에 묻으며, “승냥이와 이리[豺狼]가 큰 길을 막아 있는 여우와 살쾡이[狐狸]를 묻을 것이 있는가.” 하고 곧 들어와 집권(執權)한 양기(梁冀)를 탄핵하였다.

매륜지【埋輪志】권귀(權貴)를 두려워하지 않고 직간(直諫)하는 것을 말한다. 동한(東漢) 때 대장군 양기(梁冀)가 전횡하여 정사가 문란하였는데, 장강(張綱) 등 8명을 선발하여 각지를 돌아다니며 규찰하게 하였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명을 따랐는데, 장강만은 낙양(洛陽)의 도정(都亭)에다가 수레바퀴를 파묻으면서 말하기를, “시랑이 앞에 있는데 여우 따위를 물어서 무엇하랴.” 하고는, 드디어 양기를 탄핵하는 상소를 올렸다. 《後漢書 卷56 張綱列傳》

매리견빙계점위【每履堅氷戒漸危】화단(禍端)을 미리 막으라는 뜻. 견빙은 굳은 얼음을 말한다. 주역(周易) 곤괘(坤卦) 초륙효사(初六爻辭)에 “서리를 밟으면 굳은 얼음이 이른다.[履霜堅氷至]" 하였는데, 곤괘의 초륙효는 맨 아래에 있어서 아직은 미미하지만 미구에 형세가 커짐을 말하는 것으로, 초륙효(初六爻)를 소인(小人)에 비유하여 이들의 세력이 점차 커지면 서리가 얼음이 되듯 막을 수 없으니 미리미리 경계하여 제거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매림지갈【梅林止渴】매화나무 숲에서 갈증을 그쳤다는 말로, 대용품이라도 일시적으로는 소용이 있다는 뜻이며, 또 거짓 사실로 실제 욕망을 충족시키는 방법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매마【買馬】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에 “곽외(郭隗)가 ‘옛적에 한 임금이 연인(涓人)에게 거금을 주어 천리마(千里馬)를 사 오라고 했는데 죽은 말의 뼈를 사가지고 와서는「지금 죽은 말도 샀으니 천리마를 팔려는 자가 앞으로 수없이 찾아올 것입니다.」고 했으니, 임금께서는 저를 먼저 어진이로 대우하시오. 그러면 저보다 더 어진이가 수없이 찾아올 것입니다.’ 했다.” 한 데서 인용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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