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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모자【毛子】모자는 동한(東漢) 여강(廬江)의 효자 모의(毛義)임. 부(府)에서 수령을 삼겠다는 격(檄)을 보내자 모의는 그 격을 받들고 희색이 만면했었는데, 나중에 그의 어머니가 죽으니 벼슬을 버리고 공거(公車)로 불러도 가지 않았다고 함.《後漢書 卷三十九 劉平等傳序》

모자영리토계비【茅茨影裏土階卑】요(堯)임금이 천자가 되어서도 모옥(茅屋)에 거처하고 흙으로 뜰을 만들었다.

모자토계【茅茨土階】생활을 매우 검소하게 함을 지칭한 말이다. 모자는 모자불전(茅茨不剪)의 준말로, 지붕을 여로 이고서 끝을 베어 가지런하게 하지 않는 것이고, 토계는 토계삼등(土階三等)의 준말로, 흙으로 뜰을 쌓되 세 계단만 쌓는다는 뜻이다. 사기(史記) 태사공 자서에 “묵자(墨子)가 요순(堯舜)의 덕행을 높여 말하기를 ‘토계는 세 계단이었고 모자를 베지 않았다.’고 했다.” 하였다.

모장【毛嬙】서시(西施)와 함께 고대 미인으로 손꼽히던 여인. 《戰國策 齊策》

모적【蟊賊】모는 뿌리를 잘라먹고 적은 줄기를 갉아먹는 해충을 말한다.

모전【慕羶】장자(莊子) 서무귀(徐無鬼)에 “양고기가 개미를 좋아하지 않아도 개미들이 좋아서 달려드는 것처럼[蟻慕羊肉] 순 임금이 노린내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舜有羶行] 백성들이 좋아한 것이다.” 하였다.

모전의【慕羶蟻】장자(莊子) 서무귀(徐無鬼)에 “양고기가 개미를 사모하도록 하지 않았는데도 개미가 양고기를 사모하는 것은 양고기에서 노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하였다.

모절【旄節】일종의 신표(信標)인데 한쪽의 군정(軍政)을 맡은 장관이나 사명을 띤 신하가 소지하는 정절(旌節)이다.

모주【牟珠】모니(牟尼) 구슬. 즉 마니(摩尼)의 보주(寶珠)인데 용왕(龍王)의 뇌에서 나온 것으로 청정옥(淸淨玉)이라 이름.

모중령【毛中令】모중령은 곧 붓을 지칭하는 말이다.

모참승전비【貌慙勝戰肥】노자(老子) 언무(偃武)에 “전쟁이란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는 것이니 애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고, 전쟁을 해서 이겼더라도 기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며, 상례(喪禮)를 치르는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모추【毛錐】모추는 모추자(毛錐子)로, 붓의 이칭(異稱)이다. 오대사(五代史) 사홍조전(史弘肇傳)에, “사홍조가 큰 뜻을 품고 있으면서 일찍이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조정을 안정시키고 화란을 평정하는 데는 긴 창과 큰 칼만 있으면 되지 붓[毛錐子]을 어디에 쓰겠는가.[安朝廷 定禍亂直須長槍大劍 若毛錐子安足用哉]’ 하니, 삼사사(三司使) 왕장(王章)이 말하기를, ‘붓이 없으면 군부(軍賦)를 어떻게 모을 수가 있겠는가.’ 하자, 사홍조가 아무 말도 못했다.” 하였다. 《新五代史 卷30 漢臣傳 史弘肇傳》

모추자【毛錐子】붓의 별칭이다.

모친【母親】살아 계신 자신의 어머니를 일컬음.

모토【茅土】모토는 천자가 제후를 봉할 때 흰 띠에 황토를 하사하는 것을 말한다.

모한보한구【謀漢報韓仇】장량의 조부와 아버지가 모두 한(韓)나라의 정승이었으므로 진시황(秦始皇)이 한(韓)나라를 멸망시키자 장량은 원수를 갚으려고 진시황이 지방에 놀러 나온 때에 역사(力士)를 시켜 저격(狙擊)하였다가 실패하고, 진시황이 죽은 뒤에 난이 일어나자 한왕(韓王)을 새로 세웠다가 한왕(韓王)이 항우(項羽)에게 맞아 죽었다. 장량은 한왕(漢王) 유방(劉邦)을 도와서 진(秦) 나라와 항우를 멸하고 천하를 얻게 하였다.

모호기【蝥弧旗】창ㆍ방패와 호시성(弧矢星)을 그린 깃발이다. 춘추 시대 정백(鄭伯)의 기(旗)였는데, 영고숙(潁考叔)이 이 깃발을 들고 적군의 성벽에 먼저 올라간 고사가 있다. 《春秋左傳 隱公 11年》

모호기고숙【蝥弧欺考叔】전쟁에서 남 먼저 적을 용감하게 무찌른 것을 비유한 말이다. 모호는 춘추시대 제후(諸侯)가 사용하던 기(旗) 이름. 춘추 시대 정백(鄭伯)이 허(許)를 칠 적에 영고숙(穎考叔)이 정백의 기인 모호를 가지고 맨 먼저 적의 성 위에 올라갔었다. 《左傳 隱公 十一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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