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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목공【木公】보통 금모(金母), 즉 서왕모(西王母)와 병칭되는 선인(仙人)의 이름이다.

목과건상【木瓜乾象】주역(周易) 설괘전(說卦傳)에 “건은 하늘이요, 둥근 것이요, 임금이요, 아비요, …… 목과이다[乾爲天爲園爲君爲父 …… 爲木果]” 한 데서 온 말인데, 주역(周易)의 과(果) 자를 여기서는 과(瓜) 자로 전용하였다.

목교지실【目巧之室】눈짐작으로 대충 지은 누옥(陋屋)이란 뜻으로, 자신의 집에 대한 겸칭이다. 예기(禮記) 중니연거(仲尼燕居)에 “눈짐작으로 대충 지은 집에도 서남쪽 모퉁이의 존장(尊丈)이 거처하는 곳과 주인이 오르내리는 동쪽 계단이 있는 법이다.[目巧之室 則有奧阼]”라는 말이 나온다.

목궁지천주【牧宮之天誅】주(周)의 무왕(武王)이 주(紂)를 정벌한 것. 무왕이 주를 치려하면서 목야(牧野)에서 군병들에게 서사(誓辭)를 하였기 때문에 한 말임. 《書經 牧誓》

목난【木難】보석(寶石)의 이름으로 목난주(木難珠)의 준말이다.

목노【木奴】목노(木奴)는 감귤(柑橘)의 별칭이다. 양양(襄陽) 이형(李衡)이 가족 몰래 무릉(武陵) 용양주(龍陽洲)에 감자(柑子) 천(千)나무를 심어 두었다가 죽을 때에 아들에게 말하기를, “용양주에 천두(千頭) 목노(木奴)가 있으니 해마다 비단 수천 필을 얻을 것이다.” 하였다 한다. 그 나무에서 생산하는 것이 종에게서 받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목당강한【目唐綱漢】옛 사람이 한(漢) 나라와 당(唐) 나라의 정치를 비교하고 논평하여, “한은 대강(大綱)이 발랐고, 당은 만목(萬目)이 베풀어졌다.” 하였다. 이것은 그물에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목덕【木德】목은 동방(東方)에 해당하므로 즉 봄을 뜻한다.

목도【木道】나무로 만든 뗏목을 가리킨다. 주역(周易) 익괘(益卦)에, “큰 냇물을 건너는 것이 이롭다고 한 것은 목도가 이에 행하는 것이다.[利涉大川 木道乃行]”하였다.

목도【木道】해로(海路)를 뜻한다. 주역(周易) 익괘(益卦) 단사(彖辭)의 “큰 물을 건너는 것이 이로운 것은 목의 도가 이에 행해짐이라.[利涉大川 木道乃行]”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목독가【牧犢歌】아내 없이 혼자 사는 홀아비의 심경을 읊은 노래를 말한다. 고대에 목독자라는 사람이 나이 쉰에 아내 없이 혼자 살다가 장끼와 까투리가 사이좋게 나는 것을 보고 치조비(雉朝飛)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한다. 《古今注 音樂》

목독자【牧犢子】전국 시대 제(齊) 나라 사람. 나이 50에 아내가 없었는데, 나무하러 들에 나갔다가 장끼와 까투리가 함께 나는 것을 보고 느낀 바가 있어 치조비조(稚朝飛操)를 지었다. 목독자는 독목자(犢沐子)라고도 한다.

목란【木蘭】옛날 여자 이름. 북위(北魏) 사람이라고도 하고 수(隋) 나라 사람 또는 당(唐) 나라 사람이라고도 하여 일정치 않음. 그는 늙은 아버지를 대신, 종군(從軍)하여 공을 이루었다 함. 그가 지었다는 목란사(木蘭辭)는 당 나라 위원보(韋元甫)의 작이라는 설도 있음.

목란【木蘭】주자집주(朱子集註)에, “木蘭 木名 本草云皮似桂而香 狀如南樹 高數仞 去皮不死”라 했음.

목란사【木蘭詞】옛 악부(樂府) 이름. 목란(木蘭)이라는 여인이 늙은 아버지 대신 남장(男裝)을 하고 그 아버지 이름으로 12년을 종군(從軍)한 사실을 기록한 내용의 가사임. 《古樂府 木蘭辭》

목란선【木蘭船】목란(木蘭)이란 나무로 배를 만든다.

목란원【木蘭院】당 나라 왕파(王播)가 과거(科擧)에 오르기 전에 양주(楊州)의 절에 있으면서 중에게 밥을 얻어먹었다. 그 뒤에 왕파가 절도사(節度使)가 되어 그 절에 놀러 가서 목란원(木蘭院)에서 시를 짓기를, “20년 전에 이 원(院)에 놀 적에 목란꽃이 피고 원(院)이 처음 이룩되었는데, 오늘날 그때 다니던 곳에 거듭 이르니 나무는 늙어 꽃이 없고 중은 흰 머리로세[二十年前此院遊 木蘭花發院新修 如今再到經行處 樹老無花僧白頭].”라 하였다.

목란주【木蘭舟】난주. 보통 작은 거룻배를 가리킬 때 쓰는 시어(詩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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