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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문숙【文肅】여진족을 쫓아내고 관북(關北) 지방에 9성(城)을 축조했던 고려의 명장 윤관(尹瓘)의 시호(諡號)이다.

문숙요의조【文叔燎衣竈】문숙(文叔)은 후한 광무제(後漢光武帝)의 자. 광무제가 일찍이 부엌에서 젖은 옷을 말린 일이 있었으므로 여기에 비유한 것이다.

문슬【捫蝨】진(晉) 나라 때 왕맹(王猛)이 환온(桓溫)을 처음 배알하고 당세의 일을 담론하면서 이를 문지르며 방약무인한 태도로 얘기를 했던 데서 온 말이다.《晉書 符堅載記》

문슬담병【捫虱談兵】전진(前秦)의 왕맹(王猛)이 관중(關中)에 병사를 이끌고 와 있던 동진(東晉)의 대장 환온(桓溫)을 만나 한편으론 천하의 일을 이야기하면서 한편으론 이를 잡으며 방약무인(傍若無人)했다 한다. 《晉書 王猛傳》

문슬담사업【捫虱談事業】소절(小節)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원대한 뜻을 담담하게 토로한다는 말이다. 진(晉) 나라 왕맹(王猛)이 누더기 옷을 입고 환온(桓溫) 앞에 나아가 옷 속의 이를 잡으며 천하 대사를 담론했던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114 王猛列傳》

문슬라어강【捫蝨懶於康】혜강(嵇康)이 산도(山濤)에게 보낸 편지에, “나는 게을러 목욕하지 않아 몸에 늘 이[虱]가 있다.” 하였다. 《絶交書》

문슬청담【捫蝨淸談】진(晉) 나라 때 청담으로 이름이 높던 왕맹(王猛)이 환온(桓溫)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방약무인한 태도로 옷속의 이를 문지르면서 당세(當世)의 일을 담론한 데서 온 말이다.

문슬화【捫蝨話】책 이름. 송(宋) 나라 진선(陳善)이 찬한 것으로 총서(叢書)에 해당한다.

문시리【聞詩鯉】이(鯉)는 공자의 아들인데 공자께서 일찍이 혼자 계실 때 이가 추장하여 뜰을 지나니 공자가 묻되, “시(詩)를 배웠느냐.” 하였다.

문신【文身】교룡(蛟龍) 등의 해를 피하기 위하여 몸에 무늬를 새겨 넣고 나체(裸體)로 지내는 남방 오랑캐 부족을 뜻하는 말이다.

문심【文沈】문징명(文徵明)과 심사(沈仕). 모두 명(明) 나라 사람으로 그림과 시문에 이름이 높았다.

문약반【捫籥盤】사실을 잘못 안 것을 말함. 소식의 일유(日喩)에서 나온 말로서 세상에 태어나 해를 못 본 소경이 옆사람에게 해의 모양을 물으니 해는 구리반과 같다 하였는데 두들겨보니 소리가 나므로 종소리를 듣고 해로 알았고, 또 해의 빛이 어떠하냐고 물으니 촛불과 같다 하였는데 촛대와 같이 생긴 젓대를 만져보고 햇빛으로 알았다고 한다.

문양소【汶陽篠】문양에서 나는 가느다란 대인데, 이 대는 특히 생(笙)과 화살을 만드는 데에 가장 적합하여 명물(名物)로 일컬어진 것이므로, 전하여 훌륭한 인품을 비유한 것이다.

문어【文魚】잉어, 또는 날개가 있어 날 수 있는 물고기.

문여가【文與可】여가는 송(宋) 나라 때 문동(文同)의 자. 문동은 시문(詩文)과 서화(書畫)에 모두 뛰어났다.

문연각【文淵閣】내각(內閣)의 한 관청. 《明史 職官志》

문열【文烈】고려 때의 충신으로서 시호가 문렬인 이조년(李兆年)을 가리킨다.

문염무희【文恬武嬉】한유(韓愈)의 글에서 나온 말인데, 나라를 걱정할 줄 모르고 문관과 무관이 안일(安逸)에 빠져 향락이나 한다는 말이다.

문옹【文翁】한(漢)나라 여강(廬江)사람이다. 경제(景帝)말에 촉군 태수(蜀郡太守)로 있으면서 성도(成都)에 관학(官學)을 설치하여 소속 고을의 자제들을 불러 들어가 배우게 하고 그들의 요역(徭役)을 면제해 주었으며 성적이 우수한 자는 고을 관리로 보임하였는데, 무제(武帝)때 전국의 고을에 관학을 설치하게 된 요인이 되었다. 《漢書 卷八十九 文翁傳》

문옹재반【文翁在泮】문옹은 한(漢) 나라 때 사람인데, 그가 경제(景帝) 말기에 촉군 태수(蜀郡太守)가 되어 성도(成都)에 학궁(學宮)을 세워 교육을 크게 진흥시킴으로 인하여, 무제(武帝) 때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천하의 군국(郡國)에 모두 학교를 세우게 되었던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九》

문옹촉사애【文翁蜀士愛】한(漢) 나라 때의 사람으로 촉군(蜀郡) 태수가 되어 가서 사랑과 교화로 백성들을 잘 다스려서 크게 문풍이 진작되어, 모범적인 지방관의 전형으로 칭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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