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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단갈[峴首短碣] ~ 현승[縣丞]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152  
♞현수단갈[峴首短碣] 진(晉) 나라 양호(羊祜)가 양양 태수(襄陽太守)로 있었을 때의 정사를 잊지 않기 위하여 백성들이 현수산(峴首山)에 비석을 세우고 제사를 올렸는데, 그 비석을 바라보고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으므로 타루비(墮淚碑)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羊祜傳>
♞현수비[峴首碑] 진(晉) 나라 양호(羊祜)가 양양(襄陽)을 다스릴 적에 현수산에 올라가 노닐면서 “우리처럼 이곳에 와서 노닐던 걸출한 인물들이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는 생각을 하면 슬퍼지지 않을 수 없다.”고 탄식을 하며 감개를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는데, 뒤에 백성들이 양호를 사모하여 이곳에 세운 비석을 보고는 사람들이 모두 눈물을 흘렸으므로 타루비(墮淚碑)라는 별칭이 있게 되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羊祜傳>
♞현수풍류[峴首風流] 지금 호북성양양현(襄陽縣) 남쪽에 있는 산인데, 진(晉) 나라 양호(羊祜)가 오(吳) 나라의 접경인 양양을 진수(鎭守)할 때 이 산에 올라 놀았는데, 그가 죽자 사람들이 그 자리에 비를 세우니 보는 자가 모두 슬프게 울어 타루비(墮淚碑)라 하였다.
♞현순[懸鶉] 메추리는 꼬리 부분에 유독 털이 없어 마치 옷이 짧거나 갈갈이 찢어진 것과 같으므로, 무릇 해진 옷을 현순이라 한다.
♞현승[縣丞] 현령(縣令) 밑에서 경제와 사법을 관장하고 양식과 마초를 징발 및 현의 중요한 안건을 직접 심문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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