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泜泜] 가지런한 모양.
♞지지[汦汦] 가지런한 모양, 정체되어 있는 모양.
♞지지[知止] 대학(大學)에, “마음의 동함을 그칠 줄 알라[知止].” 하였다.
♞지지[持志] 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에 “호연지기는 의리가 모아져서 생겨나는 것이니 의리를 갑자기 취해오는 것이 아니다.”하고, 또 “뜻은 기운의 장수이고 기운은 몸에 채운 것이다. 그런 때문에 뜻을 지키면서도 기운도 잘 길러야 한다.”하였다.
♞지지[枝指] 지지는 엄지손가락 옆에 손가락 하나가 따로 생긴 육손이를 말한다. <莊子 騈拇>
♞지지거노[遲遲去魯] 맹자(孟子)가 말하기를 “공자(孔子)가 노 나라를 떠나려면서 이르기를 ‘더디고 더디어라, 나의 감이여.[遲遲吾行也]’라고 하였으니, 그것은 곧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도리였다.”고 한 데서 온 말인데, 곧 부모가 있는 고향을 선뜻 떠나지 못함을 비유한 것이다. <孟子 萬章下>
♞지지부진[遲遲不進] 더디고 더뎌서 진척(進陟)이 되지 않음을 말한다.
♞지지불태[知止不殆] 적당한 선에서 욕심을 그칠 줄 알면 (내 몸이)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 <道德經 第44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