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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갱지사[秦硎之士] ~ 진경외일[晉卿畏日]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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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갱지사[秦硎之士] 갱(硎)은 갱(阬)과 같은 뜻으로, 진갱의 선비란 곧 진 시황(秦始皇) 때 함양(咸陽)에 생매장된 3백 60여 인의 선비를 말한다. <史記 秦始皇本紀>
♞진갱한고[秦坑漢錮] 진(秦) 나라에서는 선비들이 소용없이 떠들기만 한다 하여 큰 구덩이를 파고 460여 명의 선비들을 산채로 쓸어 묻었었다. 한 나라 말년에는 선비들이 나라의 정치를 논평한다고 수백명의 명사들을 모두 금고형(禁錮刑)에 처하였었다.
♞진건[震愆] 두려움과 허물을 말한다.
♞진경[秦瓊] 수(隋) 나라 말기에 당 고조(唐高祖)에 귀부(歸附)한 뒤 진왕(秦王; 太宗)을 도와 왕세충(王世充) 등을 토벌한 공로로 익국공(翼國公)에 봉해졌다. <舊唐書 卷68>
♞진경[晉卿] 원(元) 나라 때의 문신인 황진(黃溍)의 호이다.
♞진경[秦京] 진 나라 서울 장안(長安)이다.
♞진경[眞經] 진경은 노자(老子)․장자(莊子)․열자(列子) 등 도교(道敎)의 책을 가리킨다.
♞진경외일[晉卿畏日] 진경은 춘추 시대 진(晋) 나라의 정경(正卿)이었던 조순(趙盾)을 가리키는데, 좌전(左傳) 문공(文公) 7년에 “조최(趙衰)는 겨울날의 태양이요, 조순은 여름날의 태양이다.” 한 주에 “겨울의 태양은 사랑스럽고, 여름의 태양은 두렵다.[冬日可愛 夏日可畏]”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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