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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협국풍[徽聲恊國風] ~ 휘일퇴[揮日退]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312  
♞휘성협국풍[徽聲恊國風] 군자의 배필이 되기에 적합한 요조숙녀(窈窕淑女)였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국풍(國風) 주남(周南) 관저(關雎)에 “窈窕淑女 君子好逑”라 하였다.
♞휘쇄만의진[揮洒滿衣塵] 진(晉) 나라 유량(庾亮)이 위세를 부리는 것을 왕도(王導)가 못마땅하게 여긴 나머지, 바람이 불어 먼지가 휘날리면 “유량의 먼지가 사람을 오염시킨다.”고 하면서 부채로 먼지를 털어 내었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輕詆>
♞휘옥주[揮玉麈] 옥 불자[玉麈]는 아름다운 먼지떨이를 가리키는데, 진(晉) 나라 때 사람들이 청담(淸談)을 나눌 적에 매양 이 불자를 휘둘렀던 데서 온 말로, 즉 조용히 담화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휘유[徽柔] 아름다운 도리로 백성을 다스려 화락하게 하는 것을 이른 말이다.
♞휘음[徽音] 원래 휘금(徽琴)이라는 거문고 소리인데, 후비의 아름다운 덕행과 언어를 뜻한다.
♞휘일퇴[揮日退] 회남자(淮南子) 각명훈(覺冥訓)에, “전국 시대 때 초(楚) 나라의 노양공(魯陽公)이 군대를 거느리고 한(韓) 나라의 군대와 싸움을 하였는데, 싸움이 한창 달아올랐을 때 하늘의 해가 저물었다. 이에 노양공이 창을 한 번 휘두르자 하늘의 해가 3사(舍)를 뒤로 물러났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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