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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중갑[胸中甲] ~ 흉최외[胸崔嵬]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615  
♞흉중갑[胸中甲] 가슴속으로 치밀한 작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말이다. 위(魏)의 최호(崔浩)와 송(宋)의 범중엄(范仲淹)의 고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통 “胸中十萬兵”, “胸中甲兵”의 숙어로 사용된다.
♞흉중생진[胸中生塵] 가슴에 먼지가 생긴다. 사람을 잊지 않고 생각은 오래 하면서 만나지 못함을 일컫는 말이다.
♞흉중성죽[胸中成竹] 대나무를 그리기에 앞서 이미 가슴속에 대나무가 이루어져 있음. 일을 처리함에 있어 마음속에 이미 빈틈없는 계획이나 방법이 이루어져 있어야 함을 말한다.
♞흉중운몽[胸中雲夢] 한(漢)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자허부(子虛賦)에 “가을에 청구(靑丘)에서 사냥을 하고 멀리 동해 밖에서 자유로이 노닐며 운몽택과 같은 8~9 개의 큰 늪을 목구멍에 삼켜도 가슴에 전혀 막히지 않는다.” 한 것에서 나온 말로, 넓은 강산이 자신의 도량과 견줄 만하다는 것이다. 운몽택은 오늘날 호북(湖北) 안륙현(安陸縣) 남쪽에 위치하였던 초(楚) 나라의 이름난 큰 늪의 이름이다. <史記 卷一百一十七 司馬相如傳>
♞흉중지거륜력록[胸中之車輪轣轆] 고통으로 말미암아 가슴속에 먼지가 끼어 있다는 비유이다.
흉최외[胸崔嵬] 완적(阮籍)이 말하기를, “가슴속에 덩어리가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어 거기에 붓는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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