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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편갈성교【編葛成橋】임진왜란 때 문충공(文忠公)유성룡(柳成龍)은 제독(提督)이여송(李如松)의 명령에 의하여 중국 군대가 건널 다리를 놓기 위해 칡덩굴을 엮어 다리를 놓았었음.

편고【偏枯】한편이 시들어 말랐다 함. 반신불수된 사람을 말함.

편극【片隙】짧은 틈.

편면【便面】얼굴을 가리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부채의 별칭이다. 한서(漢書) 장창전(張敞傳)에 “自以便面拊馬" 라 했고, 그 주에 안사고(顔師古)는 “편면은 낯을 가리는 것인데 대개 부채의 유이다. 사람을 보고자 아니할 때 이로써 얼굴을 가리면 편리하므로 편면이라 한다.” 하였음.

편미【鞭弭】말채찍과 꾸미지 아니한 활. 왕의 행차 때 쓰던 도구들임.

편방【偏旁】편(偏)은 한자의 왼쪽, 방(旁)은 오른쪽.

편복【便腹】배가 두둑한 것을 말함. 후한(後漢) 때 변소(邊韶)가 문장(文章)으로 유명하였는데 한번은 거짓 낮잠을 자는 체하고 있자 제자가 혼잣말로 “변효선(邊孝先)은 배는 잔뜩 부른데다 글읽기는 싫어하고 잠만 자려는구나.” 하니, 변소가 대응하기를 “잔뜩 부른 배는 곧 오경(五經) 상자이고, 자려고 하는 것은 경사(經事)를 사색함이다.” 하였다. 《後漢書 卷八十 邊韶傳》

편복수자문【便腹手自捫】후한(後漢) 때의 학자인 변소(邊韶)가 일찍이 수백 명의 제자를 가르쳤는데, 그가 한번은 낮잠을 자자, 제자가 혼자서 그를 조롱하기를 “변효선(邊孝先 효선은 변소의 자)은 배는 똥똥해 가지고 글읽기는 싫어하고 잠자기만 좋아한다.” 하므로, 변소가 그 말을 듣고는 자기 배를 문지르면서 즉시 대꾸하기를 “똥똥한 배는 오경(五經)의 상자이고, 잠자려는 것은 경서(經書)를 생각하는 일이다. 그래서 잠잘 때는 주공(周公)과 꿈에 만나고, 조용히 있을 때는 공자(孔子)와 뜻을 같이한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

편석【鞭石】진 시황(秦始皇)이 석교(石橋)를 만들어 바다를 건너가서 일출처(日出處)를 보려고 하자, 마침 신인(神人)이 있어 돌을 몰아 바다로 내려보냈는데, 돌이 빨리 가지 않으면 신인이 돌에게 채찍질을 하여 돌이 모두 피를 흘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藝文類聚 卷79》

편석교창해【鞭石橋滄海】진시황(秦始皇)이 석교(石橋)를 놓아서 바다를 건너 일출처(日出處)를 보려 하자 어떤 신인(神人)이 와서 돌을 몰아 바다로 밀어 넣는데, 돌이 빨리 가지 않으므로 그 신인이 돌을 마구 채찍질하자 돌이 모두 피를 흘렸다고 한다.

편석불휴서군탁【片石不携西郡橐】삼국 시대 오(吳) 나라 육적(陸績)이 울림 태수(鬱林太守)로 있다가 돌아올 때, 빈 배로 오자니 배가 가벼워서 돌을 싣고 돌아왔다 한다. 《新唐書 隱逸傳》

편우【片羽】길광편우(吉光片羽)로서 서화(書畫) 등의 우수한 소품을 말함. 길광은 신마(神馬)의 유임.

편작【扁鵲】편작은 춘추 시대의 명의 진월인(秦越人)이다.

편장급마복【鞭長及馬腹】좌전(左傳)에 “비록 채찍이 길어도 말의 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그 말을 역용(逆用)하여 자신이 아니할 걱정을 한다는 뜻으로 썼다.

편적장【片炙杖】네모난 신장(訊杖). 수령(守令) 중에, 죄수(罪囚)를 고문할 때에 규정된 신장을 쓰지 않고 고통을 더 주기 위하여 네모난 것을 쓰는 자가 있으므로, 백성들이 그것을 비꼬아 이름붙인 속어(俗語)이다. 편적은 썬 두부(豆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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