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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패【豐沛】풍패는 중국의 풍현(豐縣) 패읍(沛邑)인데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처음 군사를 일으킨 곳으로서, 후대에 제왕(帝王)의 고향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史記 卷8》 풍패향【豐沛鄕】풍패는 한 고조(漢高祖)의 고향이었으므로, 전하여 제왕(帝王)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다. 풍폐【楓陛】단풍의 섬돌, 곧 궁전(宮殿). 한대(漢代)에 궁중에 단풍나무를 심었으므로 이렇게 말한다. 풍표【風標】두목(杜牧) 등의 시에서 백로[鷺]를 풍표공자(風標公子)라고 하였다. 풍표【馮豹】풍표는 후한(後漢) 사람으로 자는 중문(仲文). 일찍이 낭관(郞官)이 되어 일을 아룄으나 허락하지 않자, 저녁에서부터 아침까지 성(省)에 부복하고 있었다. 이에 숙종(肅宗)이 기문랑(期門郞)으로 하여금 비단 이불을 갖다 덮어주게 하였다. 풍풍【渢渢】떠 있는 모양 풍향【楓香】풍목(楓木)의 지(脂)를 말한 것인데, 도가(道家)에서 약에 조용(調用)함. 풍혈【風穴】바람굴. 북방에 바람이 나오는 곳이 있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 풍호【風虎】주역(周易) 건괘(乾卦)에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범을 따르니, 성인이 일어나자 만물이 우러러본다.[雲從龍風從虎 聖人作而萬物覩]”고 하였는데, 이는 명철한 임금과 현명한 신하가 서로 의기 투합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풍호【豊鎬】풍(豊)ㆍ호(鎬)는 서주(西周)의 옛 도읍지로, 풍은 문왕(文王)이 세운 곳이고 호는 무왕(武王)이 세운 곳임. 풍호자【風胡子】춘추 시대 초(楚) 나라 사람으로, 칼을 잘 감정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풍화【風花】바람에 떨어지는 꽃이나 바람꽃으로 바람이 일어나기 전에 생기는 뿌연 안개와 같은 현상을 말함. 풍화【風花】송(宋) 나라 진사도(陳師道)의 시 주수응물(奏酬應物)에 “우리 인생 마치도 바람 속의 꽃잎인 양, 높고 낮음 역시 모두가 우연일세.[生世如風花 高下亦偶然]”라는 구절이 나온다. 풍화설월일반춘【風花雪月一般春】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변화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며 달관(達觀)한다는 뜻이다. 풍화설월(風花雪月)은 사계절의 경색(景色)을 뜻한다. 송(宋) 나라 소옹(邵雍)의 이천격양집서(伊川擊壤集序)에 “雖死生榮辱 轉戰於前 曾未入于胸中 則何異四時風花雪月一過乎眼也”라는 글이 있다. 본문의 시구는 소옹의 역(易)에 관한 시 가운데 “三十六宮都是春”이라는 표현을 연상케 한다. 풍환무어【馮驩無魚】풍환(馮驩)이 처음 맹상군을 찾아갔더니 하등(下等)의 손으로 대접하였다. 풍환이 칼을 퉁기며 노래하기를, “칼아 돌아가자, 밥상에 고기가 없구나.” 하니, 맹상군이 듣고 다시 대접을 잘하였다. 풍후【風后】황제 헌원씨의 신하 이름이다. 황제가 일찍이 대풍(大風)이 불어 세상의 먼지를 날려버리는 꿈을 꾸고서 풍후(風后)를 얻어 정승으로 삼았다 한다. 《史記 五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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