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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風樹】부모가 이미 돌아가셔 효도를 다하지 못한 통한(痛恨)을 뜻한다. 춘추 시대 공자가 길을 가는데 고어(皐魚)란 사람이 슬피 울고 있기에 까닭을 물었더니,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여도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고 싶어도 어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하였다 한다. 《韓詩外傳》 풍수부대【風樹不待】부모를 오래도록 모시지 못함을 슬퍼한 말. 한시외전(韓詩外傳)에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오래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한 데서 온 말이다. 풍수불포고어정【風樹不抱皐魚情】풍수는 바람이 이는 나무이고, 고어(皐魚)는 옛날 효자의 이름으로, 곧 아직은 부모가 살아 계셔서 봉양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시외전(韓詩外傳) 제9권에, “나무는 고요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고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也]”하였다. 풍수비【風樹悲】풍수지통(風樹之痛)과 같은 말인데 부모가 죽어 봉양하지 못하여 슬퍼한다는 뜻이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 “나무는 고요히 있고 싶지만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 싶지만 어버이가 계시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也]”고 하였는데, 후세에 이를 인용해 부모를 오래 봉양하지 못한 슬픔에 비유하였다. 풍수여애【風樹餘哀】이미 세상 떠난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지 못한 슬픔을 말한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아들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 하였다. 풍수지탄【風樹之嘆】바람에 나부끼는 나무의 탄식.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효도할 기회를 잃은 것을 탄식함. 풍수통【風樹痛】“나무가 잠잠해지려 하나 바람이 자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는 기다려 주시지 않는도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也]”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자식이 어버이를 여읜 슬픔을 뜻한다. 《韓詩外傳 卷9》 풍시【風詩】시경(詩經) 국풍(國風) 15편으로 즉 주남(周南)ㆍ소남(召南)ㆍ패(邶)ㆍ용(鄘)ㆍ위(衛)ㆍ왕(王)ㆍ정(鄭)ㆍ제(齊)ㆍ위(魏)ㆍ당(唐)ㆍ진(秦)ㆍ진(晉)ㆍ회(檜)ㆍ조(曹)ㆍ빈(豳)을 이름. 풍신【楓宸】제왕의 궁전을 말한다. 신(宸)은 북신(北辰)이 있는 곳으로 임금의 궁궐을 뜻하는데, 한(漢) 나라 때 그곳에 단풍나무를 많이 심었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풍씨당웅【馮氏當熊】한(漢) 나라 성제(成帝)가 동물원에서 노는데, 갑자기 곰이 뛰어나와 임금 있는 쪽으로 달려오니, 모시고 있는 풍원(馮媛)이 급히 나서서 곰의 앞에 막아서며, “맹수(猛獸)는 사람을 얻으면 그치는 것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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