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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폐유리【吠琉璃】연감류함(淵鑑類函)에 “수미산(須彌山)에 폐유리가 있는데 불도 능히 태우지 못하고 쇠도 부수지 못한다.” 하였음.

폐육아【廢蓼莪】진(晉) 나라 왕부(王裒)가 시경(詩經)을 가르칠 때 “슬프고 슬프다 우리 부모여, 나를 낳아 기르느라 얼마나 애쓰셨나.[哀哀父母 生我劬勞]”라는 구절이 나오는 육아편(蓼莪篇)을 대할 적마다 통곡하곤 하였으므로 학생들이 나중에는 그 대목을 생략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88 王裒傳》

폐읍【弊邑】폐읍은 노(魯) 나라를 가리킨다.

폐이후이【斃而後已】쓰러져 죽은 뒤에야 그만둠.

폐장어참【蔽鄣於讒】참소에 가리고 막히다.

폐진초구【弊盡貂裘】전국(戰國) 때 말 잘하는 소진(蘇秦)이 성공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입고 갔던 돈피 갖옷이 다 헤져서 그 너절한 꼴에 아내도 베틀에서 내리지 않았다.

폐추향금【敝箒享金】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자기가 소유한 것은 소중하다는 비유이다.

폐폐【弊弊】힘써 경영함, 부지런히 힘써서 심신이 피로한 모양

폐포파립【蔽袍破笠】해진옷과 부서진 갓, 빈궁하여 매우 초라한 모습.

폐풍악습【弊風惡習】폐해가 되는 나쁜 풍습.

폐합중개【閉閤重開】합(閤)은 정승의 문인데, 한(漢) 나라 공손홍(公孫弘)이 동합(東閤)을 열고 선비들을 맞아들였다.

폐호불규원【閉戶不窺園】학문에만 전념했음을 이른 말이다. 한(漢) 나라 때 동중서(董仲舒)가 학문을 전념할 적에 3년 동안이나 원포(園圃)를 내다보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五十六》

폐호선생【閉戶先生】손경(孫敬)이라는 한 나라 사람은 문을 닫고 글을 읽다가 졸음이 오면 상투를 천장에 매어달기까지 했는데, 문을 닫고 공부하였으므로 그때 사람들이 그를 폐호선생(閉戶先生)이라 일컬었다.

포【袍】북채

포【哺】새끼를 먹이다.

포【圃】포(圃)는 습지(濕地)를 말한다.

포객【逋客】포객은 도망간 은자(隱者)를 뜻한 말로, 남제(南齊) 때의 은사 주옹(周顒)이 처음 북산(北山)에 은거하다가 뒤에 벼슬길에 나가자, 그의 친구인 공치규(孔稚圭)가 그 변절(變節)을 풍자한 북산이문(北山移文)에서 “청컨대 속사의 수레를 돌리어라, 신령을 위하여 포객을 사절하노라.[請廻俗士駕 爲君謝逋客]" 한 데서 온 말이다.

포견【袍繭】제복(祭服)의 일종. 《宋史 輿服志》

포계【匏繫】공자(孔子)가 불힐(佛肹)의 부름을 받고 가려 하니, 자로(子路)가 말리었다. 공자가 말하기를, “내가 어찌 박[匏]이나 오이[苽]냐. 한 군데 매여 살게.” 하였다.

포계【匏繫】한 곳에 매달린 뒤웅박이라는 말로, 벼슬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골에 내려가 한가하게 지내는 것을 말한다.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내가 어찌 뒤웅박처럼 한 곳에 매달린 채 먹기를 구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吾豈匏瓜也哉 焉能繫而不食]”라고 탄식한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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