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여기인[鳴呼如其仁] 공자(孔子)가 관중(管中)의 공을 칭찬한 말이다.
♞명홍[冥鴻] 화살에 맞지 않으려고 하늘 높이 나는 기러기라는 말로, 속세를 떠나서 뜻을 고상하게 가지고 은거해 사는 사람을 뜻한다.
♞명화[茗花] 차를 끓일 때 일어나는 거품을 말한다.
♞명황[明皇] 당 현종(唐玄宗)의 별칭이다.
♞명황촉도[明皇蜀道] 명황(明皇; 玄宗)이 안녹산(安祿山)의 반란으로 촉(蜀)에 파천(播遷)하다가 마외파(馬嵬坡)에서 양귀비(楊貴妃)를 사사(賜死)한 뒤 몹시 상심했다.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에서 “행궁에서 달을 보니 마음 상하는 빛, 밤비에 방울소리 들으면 애끓는 소리.”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