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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新死] ~ 신생[申生]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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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新死] 막 죽다. 갓 죽다. 새로 죽다. 죽은 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신사참[辰巳讖] 진(辰)과 사(巳)의 해에 현인(賢人)이 죽는다는 예언이다. 한(漢) 나라 정현(鄭玄)이 꿈속에서 “일어나라. 올해는 진(辰)의 해이고 내년은 사(巳)의 해이다.”라는 공자(孔子)의 계시를 받은 뒤 그해 6월에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통 용사지세(龍蛇之歲)라는 표현을 많이 쓰인다.
♞신상필벌[信賞必罰] 상을 밝히고(명백히 하고) 반드시 벌을 줌.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곧 상을 줄 만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벌을 줄 만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상벌(賞罰)을 공정하고 엄중히 하는 일을 말한다.
♞신생[申生]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656년에 죽은 춘추 때 당진(唐晉)의 태자다. 진헌공(晉獻公 : 재위 기원전 676-652년)의 아들로 상하 양군으로 나누어진 군사 들 하군의 대장이 되어 진헌공을 따라 종군하여 곽(霍), 경(耿), 위(魏) 등의 나라를 쳐서 멸했다. 헌공이 노년에 맞이한 후부인 려희(姬)를 총애하여 그녀의 아들 해제(奚齊)를 대신 태자로 세우려고 했다. 대부 사위(士蔿)가 그에게 외국으로 망명하라고 권했으나 따르지 않았다. 헌공 21년 기원전 656년 여희가 제사 지낸 고기에 독약을 놓고 신생에게 누명을 씌우자 해명이나 반역을 도모하지 않고 여희의 잘못을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그의 부친이 노년의 즐거움을 잃어버리는 것을 걱정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 도망칠 경우 악명을 얻는 것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호는 공태자(恭太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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