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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화지[神水華池] ~ 신실[新室]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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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화지[神水華池] 도가서(道家書)의 양생술에서 신체의 각 수분 분필의 조절을 비유로 말한 은어(隱語)들이다.
♞신숙중[辛叔重] 신숙중은 진(晉) 나라 때의 은사 신밀(辛謐)을 이른다. 숙중은 그의 자이다. 신밀은 진 나라가 쇠망해 가자, 역적 유총(劉聰)과 석계룡(石季龍) 등의 세대에 수차 부름을 받았으나 나가지 않았고, 급기야 염민(冉閔)이 제호(帝號)를 참칭함에 이르러서는 그가 염민에게 잘못을 충고하는 글을 남기고 인하여 밥을 먹지 않고 굶어 죽었다. <晉書 卷九十四>
♞신숭[神嵩] 고려(高麗)를 뜻한다. 개경(開京)의 진산(鎭山)인 송악(松嶽)을 숭산(崧山) 또는 신숭(神嵩)이라고 불렀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4 開城府上>
♞신시[蜃市] 교룡의 종류인 신(蜃)이 만들어 낸 해시(海市)로 신기루(蜃氣樓) 현상을 말한다.
♞신식남정[新息南征] 신식은 전공을 세워 신식후(新息侯)에 봉해진 동한(東漢)의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이다. 마원이 남방의 교지(交趾)를 정벌할 때 무더운 날씨에 장독(瘴毒)을 견디다 못해 소리개마저 물 위로 툭툭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옛날 향리에서 달구지나 타고 편히 지내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던 종제(從弟) 소유(少游)의 말을 떠올리면서 “내가 지금 누워서 소유가 평소에 해 주었던 말대로 해 보려 해도 어떻게 할 수가 있겠는가.[臥念少游平生時語 何可得也]”라고 탄식했던 고사가 전한다. <東觀漢記 馬援>
♞신신[伸伸] 느긋하고 유유한 모양, 거침없이 자유롭게 늘어나는 모양.
♞신신[信信] 믿을 것을 믿음, 유연한 모양, 나흘 동안의 유숙.
♞신신[侁侁] 여럿이 걷는 모양이나 소리, 말이 앞을 다투는 모양, 미덥고 성실한 모양 .
♞신신[藎臣] 임금이 등용하여 쓰는 신하, 곧 충성스런 신하를 말한다.
♞신신[新新] 차차 새로워지는 모양.
♞신실[新室] 신실은 전한(前漢) 때 왕망(王莽)이 세운 신(新) 나라의 왕실(王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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