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新安] 평안도 정주(定州)의 속역(屬驛)이다.
♞신안천석의서수[新安泉石宜徐叟] 남조 양(梁)의 고조(高祖)가 서리(徐摛)에게 “신안은 풍광이 무척이나 뛰어난 곳으로서[新安大好山水], 임방(任昉) 등도 예전에 여기를 모두 거쳐갔으니 경(卿)이 나를 위해 이 고을을 한번 다스려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한 기록이 있다. <梁書 卷30 徐摛傳>
♞신야[莘野] 유신(有莘)의 들. 이윤(伊尹)이 탕(湯) 임금을 만나기 전에 밭을 갈면서 은거하여 도를 즐겼던 곳이다. 맹자(孟子) 만장 상(萬章上)에, “맹자가 말하기를, ‘이윤이 신야의 들에서 밭을 갈면서 요순(堯舜)의 도를 좋아하여 의(義)가 아니고 도(道)가 아니면 천하로써 녹을 준다고 하더라도 돌아보지 않았다.’ 하였다.” 하였다.
♞신야노[莘野老] 은(殷) 나라 탕(湯) 임금의 재상 이윤(伊尹)이다.
♞신야별설옹[莘野蹩躠翁] 이윤(伊尹)을 가리킨다. 신야는 이윤이 탕(湯) 임금을 만나기 전에 밭을 갈면서 은거하며 도를 즐겼던 곳이다. 맹자(孟子) 만장 상(萬章上)에, “이윤이 신야의 들에서 밭을 갈면서 요순(堯舜)의 도를 좋아하여 의(義)가 아니고 도(道)가 아니면 천하로써 녹을 준다고 하더라도 돌아보지 않았다.” 하였다.
♞신양[神羊] 법관(法官)이 머리에 쓰는 해치관(獬豸冠)을 이른다. 신양은 바로 신수(神獸)인 해치(獬豸)의 별칭인데, 해치는 사람의 시비 곡직을 잘 알아 부정한 사람을 보면 뿔로 받는다고 하므로 법관이 해치관을 썼다 한다.
♞신양일선장[新陽一線長] 동지는 일양지월(一陽之月)이라 하여 괘(卦)로 보면 순음(純陰)의 상태에서 아래에 양효(陽爻) 하나가 새로 소생하는 형상에 해당하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