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낭중【郎中】연산군 때 충청도ㆍ경상도ㆍ전라도에서 신에게 제사할 때 반드시 남자 무당을 썼는데, 그를 낭중이라고 불렀다. 낭중【郞中】낭관(郞官)의 별칭이다. 낭중손옥술【囊中飡玉術】신선을 배우는 한 방법인데 주머니 속에 숨겨 놓은 비방(秘方). 낭중영【囊中穎】남의 앞에서 재능(才能)을 과시하지 않음을 비유한 말. 재능이 뛰어나게 보이는 것이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 끝이 겉으로 불거져 나오는 것과 같으므로 이른 말이다. 낭중의이【囊中薏苡】후한(後漢) 때 복파 장군(伏波將軍)으로 교지(交趾)의 태수(太守)로 나갔다가 돌아올 적에 율무[薏苡]를 많이 싣고 왔다. 《後漢書 馬援傳》 낭중일물【囊中一物】아주 취(取)하기 쉬운 물건의 비유. “중국이 나를 써 정승으로 삼으면 강남을 취함이 주머니 속의 물건을 더듬는 것 같으리라.” 한 구절이 있다. 낭중지추【囊中之錐】주머니 속에 든 송곳과 같이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알게 됨을 말한다. 낭중추【囊中錐】주머니 속의 송곳은 끝이 뾰족하여 밖으로 뚫고 나오므로, 즉 재능이 남보다 뛰어난 사람을 비유한 말이다. 낭중취물【囊中取物】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같이 매우 손쉬운 일을 일컫는다. 낭참【狼攙】낭성(狼星)과 참성(攙星)으로, 모두 흉한 조짐을 나타내는 살별이다. 낭추【囊錐】사기(史記) 평원군전(平原君傳)에 “전국(戰國) 때에 조(趙) 나라가 진(秦) 나라의 포위를 당하여 평원군(平原君)이 초 나라로 구원을 청하러 갈 적에 수행원 20명을 데리고 가야 하겠는데, 19명만을 뽑고 한 사람이 모자라 애를 태웠다. 그런데 이때에 모수(毛遂)가 갑자기 나를 데리고 가달라고 자청하니 평원군이 대답하기를 ‘선비가 세상에 나옴은 송곳이 주머니 속에 있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끝이 보이는 법인데, 선생의 재능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습니다.’ 하자, 모수가 ‘오늘부터라도 주머니 속의 송곳이 되겠습니다. 내가 진작 주머니 속에 들어갔다면 당장 자루까지 삐져 나왔지, 어찌 끝만 보였겠습니까?’ 했다.” 하였다. 낭파【郞罷】복건성(福建省)의 방언(方言)으로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 낭패【狼狽】낭(狼)은 앞발만 있고 뒷발은 아주 없거나 아주 짧고, 패(狽)는 뒷발만 있고 앞발은 없는 상상의 짐승. 따라서 이 두 짐승은 서로 앞뒤로 올라 타고 다녀야 온전하게 한 마리의 짐승 역할을 할 수 있다. 꾀가 부족한 대신 용맹한 낭(狼)과 꾀가 있는 대신 겁쟁이인 패(狽)가 호흡이 맞을 때는 괜찮다가도 서로 다투는 날에는 이만저만 문제가 큰 것이 아니었다. 만일 이 두 짐승이 서로 떨어지게 되면 큰일이라고 해서 생긴 말. 계획한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어그러진 형편을 가리킴. 낭풍【閬風】낭풍은 곤륜산(崑崙山) 꼭대기의 이름으로, 이곳에 선녀인 서왕모(西王母)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낭풍원【閬風苑】현포(玄圃)와 낭풍원(閬風苑)은 곤륜산(崑崙山)에 있는 신선의 동산이다. 낭풍잠【閬風岑】현포(懸圃)의 별칭으로 장생(張生)이 있는 시골을 가리킨다. 낭풍현포【閬風玄圃】낭풍은 곤륜산(崑崙山)꼭대기의 신선이 산다는 곳이고 현포는 낭풍의 딴 이름이다. 곧 신선 세계를 말한다. 낭함【琅函】선가(仙家)의 서적(書籍)을 말한다. 낭화【浪花】물결이 서로 부딪쳐 흩어지는 모양을 꽃에 비유하여 이른 말.
05/10/15/20/25/30/35/40/45/50/55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