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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南枝】매화를 가리키는 시어(詩語)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나의 소원은 매화꽃 질 무렵에, 일찍 북쪽 기러기 따라 날개짓 해 보는 것.[願及南枝謝 早隨北雁翩]”이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5 次韻蘇伯高遊蜀岡途李孝博奉使嶺表》 남지【南至】태양이 남쪽 극점(極點)에 이르는 시기, 즉 동지(冬至)를 말한다. 남지서【南枝棲】타향에서 고향을 그리는 데 비유한 말. 월조(越鳥)가 고향을 그리워하여 남쪽 가지에 둥우리를 튼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남지일양생【南至一陽生】남지는 동지(冬至)의 별칭. 일양은 양(陽)이 처음 생긴다는 뜻으로, 1년 12월을 양월(陽月)과 음월(陰月)로 나누어 동짓달은 일양, 섣달은 이양, 정월은 삼양, 2월은 사양, 3월은 오양, 4월은 육양, 5월은 일음(一陰), 6월은 이음, 7월은 삼음, 8월은 사음, 9월은 오음, 10월은 육음월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징청비【攬澄淸轡】난세(亂世)에 정치를 혁신하여 천하를 안정시키고자 하는 뜻을 말한다. 후한서(後漢書) 제67권 당고열전(黨錮列傳) 범방(范滂)에, “이때 기주(冀州)에 기근이 들어서 도적떼가 일어났는데, 범방이 청조사(淸詔使)가 되어 안찰하게 되었다. 범방은 수레에 올라타 말고삐를 곧추잡고는 개연히 천하를 맑게 할 뜻을 품었다.” 하였다. 남창위【南昌尉】남창은 오늘날 중국의 강서성(江西省)에 있는 지명인데, 한(漢) 나라 때 구강(九江) 수춘(壽春) 사람인 매복(梅福)이 남창위를 지냈다 하여 그를 가리킨다. 왕망(王莽)이 권력을 독단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나중에는 성명을 고치고 오현(吳縣) 저자의 문지기가 되었다 한다. 《漢書 卷六十七 梅福傳》 남창장【南昌長】한신이 남창정장(南昌亭長)의 집에서 밥을 얻어먹었는데, 정장의 아내가 귀찮게 생각하여 밥을 일찍 지어먹고는 한신이 가면 밥이 없다고 거절하였다. 뒤에 한신이 초왕(楚王)이 되어 남창정장을 불러서, “자네는 소인(小人)이라 은혜를 끝까지 베풀지 못하였다.”고 책하고 백 금(百金)을 주었다. 남천【南泉】보원선사(普願禪師)의 별칭. 남천【南川】여주(驪州)의 남한강(南漢江) 변을 가리킨다. 남천【南川】이천(利川)의 고호임. 남천주【南天柱】중국 안휘(安徽) 잠산현(潛山縣)에 있는 남악(南嶽)으로 불리는 천주산임. 남청【藍靑】제자가 선생보다 더 뛰어났다는 뜻. 순자(荀子) 권학(勸學)에 “푸른 물감이 남(藍)에서 나오지만 남보다 더 푸르다.” 하였다. 남초【南譙】동진(東晉) 시대에 설치된 군(郡)으로, 지금 전초현(全椒縣) 서북쪽에 있다. 남취【濫吹】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거나 실력이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남침【南琛】남만(南蠻)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물을 말한다. 남침【覽寢】혼례 치른 다음날 신랑의 친지들이 일제히 신부집을 방문하면, 그 집에서는 잔치를 베풀게 되니 이를 남침(覽寢)이라 이르고, 가례에 의해 혼사를 치르는 것을 진친영(眞親迎)이라 이르고, 혼례 치른 이튿날 신부가 시부모 뵙는 것을 반친영(半親迎)이라 이른다. 남침(覽寢)이란 이름은 고려말기에 생긴 듯하고, 진친영(眞親迎)과 반친영(半親迎)이란 말은 선조(宣祖)년간에 생기게 된 것이다. 남택지【南澤之】택지(澤之)는 남선(南銑)의 자(字)이다. 남평【南平】나주(羅州) 북쪽의 현읍(縣邑) 이름이다. 남포【南浦】남쪽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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