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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날랄【剌剌】바람 따위의 소리

날호수【捋虎鬚】호랑이 수염을 쓰다듬다. 모험을 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 주환(朱桓)의 고사에서 온 말이다. 《三國志 卷五十六ㆍ吳志 朱桓傳註》

남【擥】쥐다. 잡다.

남가【南柯】당(唐) 나라 때 순우분(淳于棼)이 자기 집 남쪽에 있는 늙은 괴나무 밑에서 술 취하여 자다가, 꿈에 대괴안국(大槐安國)에 가서 남가군 태수(南柯郡太守)가 되어 20년 동안 부귀를 누리다가 깨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전하여 잠자고 꿈꾸는 것을 비유한다.

남가몽【南柯夢】남가의 꿈은 당(唐) 나라 이공좌(李公佐)가 지은 남가기(南柯記)에서 나온 말이다. 그 주요 내용은, 순우분(淳于棼)이란 사람이 꿈속에서 괴안국(槐安國)에 당도하여 공주에게 장가들고 남가군(南柯郡) 태수가 되어 부귀영화를 누린 뒤에, 군사를 거느리고 전쟁터에 나가 패배하고 공주도 죽었으며 끝내는 국왕의 미움을 받아 쫓겨나 돌아오다가 꿈을 깨고 보니, 마당 앞 회나무 밑에 있는 개미굴이 곧 괴안국이었고 남가군은 회나무의 남쪽 가지의 또다른 개미굴이었다고 하였다. 덧없는 인간 세상의 부귀 득실에 대한 우언으로, 이를 남가일몽(南柯一夢)이라 말한다.

남가일몽【南柯一夢】꿈같은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를 뜻한다. 이문록(異聞錄)에 “순우분(淳于棼)이 괴수(槐樹) 아래에서 술을 마시고 취하여 누웠는데, 꿈에 구멍 속으로 들어가니 괴안국(槐安國)이 있었다. 왕은 순우분을 임명하여 남가 군수(南柯郡守)를 삼으므로 놀라 깨어보니 묵은 괴나무 아래 구멍이 뚫려 사람이 드나들 만하고 그 속에 큰 개미가 있었는데 바로 그 개미가 왕이었고, 구멍이 남지(南枝)로 통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남가군이었다.” 하였다.

남가정의【南柯庭蟻】남가군의 개미란 곧 당(唐) 나라 때 순우분(淳于棼)이 괴수(槐樹)의 남쪽 가지[南柯] 밑에서 잠을 자다가 꿈에 괴안국(槐安國)이란 곳에 이르러 국왕의 딸과 결혼하고 남가군의 태수(太守)가 되어 대단한 영달(榮達)을 누렸는데, 깨고 나서 괴수의 밑을 보니 큰 개미 한 마리가 있어 그것이 바로 꿈에 본 괴안국의 임금이었더라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남간【藍澗】두보(杜甫)의 시 ‘9일 남전(藍田) 최씨장(崔氏莊)’의 셋째 연(聯), “남수는 멀리 천 시내를 쫓아 떨어지고.[藍水遠從千澗落]”하였다.

남건【濫巾】함부로 은사(隱士)를 흉내내어 은사의 두건(頭巾)을 쓴다는 뜻으로, 은사가 아니면서 은사인 체하는 것을 이른 말이다.

남견【南犬】남월(南越) 지방의 개는 눈[雪]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눈이 오는 것을 보면 이상하게 여겨 짖는다 한다.

남고【南皐】남고는 윤규범(尹奎範)의 호인데 초명은 지범(持範)이다. 자는 이서(彝敍), 본관은 해남(海南), 선도(善道)의 손자이며 다산보다 10세 연상이다.

남고자【南皐子】윤지범(尹持範)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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