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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난조【鸞鳥】난새는 필조(匹鳥)로서 제 짝이 있어야 춤을 추는데, 혼자 잡혀 온 난새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슬피 울다가 끝내는 숨을 거두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藝文類聚 卷90 註 鸞鳥詩序》

난주【蘭舟】난주는 목란주(木蘭舟)의 준말로, 보통 작은 거룻배를 가리킬 때 쓰는 시어(詩語)이다. 목란(木蘭) 나무로 만든 배. 배에 대한 미칭으로 쓰인다.

난중지난【難中之難】어려운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움.

난지【蘭芷】난과 지. 모두 향초(香草)로서 현인 군자에 비유됨.

난지점수【蘭芷漸滫】난초와 구리때(향초)를 오줌에 담금. 그렇게 하면 향초의 향이 없어지고 악취가 난다. 즉, 선인善人도 악인惡人과 가까이 사귀면 악에 물든다는 말. ‘착한 사람이 나쁜 일에 물듦’을 비유하는 말

난진남산석【爛盡南山石】춘추 때에 제(齊)나라 영척(靈戚)이 곤궁하여 소를 먹이다가, 제환공(齊桓公)이 들에 나오니 소의 뿔을 건드리며 노래를 부르기를, “남산에 흰 돌이 다 닳았네. 요순(堯舜)을 만나지 못하였네.” 하였다.

난참【鸞驂】난참은 신선이 타는 수레를 말한다.

난체【蘭砌】난초의 섬돌. 전하여 남의 자손(子孫)을 아름답게 일컫는 말이다.

난타【蘭坨】난공(蘭公) 반정균(潘庭筠)을 가리킨다.

난탕【蘭湯】난초를 물에 넣어 끓이는 것을 이르는데, 이 향수(香水)를 몸에 발라 찜질하는 것을 바로 훈욕(熏浴)이라고 한다.

난택【蘭澤】향초(香草)의 이름. 일명 난향(蘭香).

난파【鑾坡】금난파(金鑾坡)의 준말인데, 당 덕종(唐德宗) 때 학사(學士)의 집을 금난파 위로 옮겼다 하여 한림원의 별칭으로 쓰인다. 우리 나라에서는 홍문관을 뜻한다.

난파봉각【鸞坡鳳閣】난파와 봉각은 대궐의 별칭이다.

난패【蘭佩】난초를 허리에 차 장신구로 삼은 것. 초사(楚辭) 이소경(離騷經)의 “강리와 벽지를 몸에 걸치고 가을 난초 꿰매어 장신구로 삼는다네[扈江離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에서 나온 말로 처신이 고결한 것을 뜻함.

난표봉박【鸞飄鳳泊】헤어지고 흩어진 것을 의미하는 말임. 한유의 구루산시(岣嶁山詩)에 “蚪蝌拳身虀倒披 鸞飄鳳泊拏虎螭" 라는 글귀가 있는데 이는 구루산 신우(神禹)의 비가 산중에 자취를 감춘 것이 마치 난봉이 표박하는 것과 같다는 뜻임.

난하【灤河】만주 열하성(熱河省) 지방을 흐르는 강 이름으로, 보통 상도하(上都河)라 불린다.

난하청풍【灤河淸風】난하(灤河)는 영평성(永平城) 서쪽 5리 지점에 있는 맑은 강물 이름으로, 난하에서 10리쯤 떨어진 곳에 백이(伯夷) 숙제(叔齊)의 사당이 있다고 한다.

난형난제【難兄難弟】형이 낫다고 하기도 어렵고, 아우가 낫다고 하기도 어려움. 두 사람의 능력이 서로 엇비슷하여 낫고 못함을 가릴 수 없음, 사물의 우열이 없다. 곧 비슷하다는 말. 두 사람의 우열을 분간하기 어려움을 비유. 백중지세(伯仲之勢), 막상막하(莫上莫下)

난황【鸞凰】난황은 훌륭한 인재를 가리키는 말이다.

난황무육영【鸞凰舞六英】난새와 봉황새는 곧 덕이 있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비유한 것이고, 육영(六英)은 옛날 제곡고신씨(帝嚳高辛氏)의 악가(樂歌)이니, 즉 조정에서 다른 조신(朝臣)들과 함께 임금을 섬기는 것을 의미한 말이다.

난훈변위모【蘭薰變爲茅】굴평(屈平)은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이소경(離騷經)에, “난초와 지초는 변하여서 향기를 잃었고, 전초와 혜초는 변하여 띠풀이 되었네.[蘭芷變而不芳兮 荃蕙化而爲茅]”하였다.

난휴사조【難携謝眺】남제(南齊) 때 유명한 시인(詩人) 사조가 벼슬이 상서 이부랑(尙書吏部郞)에 이르렀는데, 동혼후(東昏侯)가 실덕(失德)하는 바람에 강석(江祏) 등이 시안왕(始安王) 요광(遙光)을 옹립하기 위해 사조를 꾀었으나 들어주지 않자, 사조를 하옥시켜 나이 36세로 옥사하였다. 《南齊書 卷四十七 謝眺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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