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대【露臺】노대는 임금이 천상(天象)을 관찰하는 장소를 말한다. 노대비【老大悲】젊었을 때 세월을 허송한 채 벼슬아치로 늙어가며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한 말이다. 악부시집(樂府詩集) 상화가사(相和歌辭) 오(五)의 장가행(長歌行)에 “少壯不努力 老大徒傷悲”라 하였으며, 두보(杜甫)의 시 ‘곡강대주(曲江對酒)’에도 “吏情更覺滄州遠 老大徒傷未拂衣”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6》 노동【盧仝】당(唐) 나라 사람. 소실산(少室山)에 은거하며 스스로 옥천자(玉川子)라 불렀다. 간의대부(諫議大夫)로 부름을 받았으나 나가지 않았다. 일찍이 월식시(月蝕詩)를 지어 원화(元和)의 역당(逆黨)들을 풍자했다. 한유도 노동의 시를 모방하여 월식시를 지었음. 차[茶]의 품평(品評)을 잘했으며 다가(茶歌)로 유명했다. 노동상천참득하마정【盧仝上天斬得蝦蟆精】당(唐) 나라 제원(濟源) 사람으로 그의 월식시(月蝕詩)에 “고로(古老)의 말에, 하막(蝦蟆)의 정기가 달을 먹는다 하니……뭇별은 다 용서해 주고 하막만 베라.[傳聞古老說 蝕月蝦蟆精……衆星盡原赦 一蟆獨誅磔]" 하였다. 노동수【盧仝睡】당(唐) 나라 시인으로 호는 옥천자(玉川子)이다. 그의 시 다가(茶歌)에 ‘해가 높이 떴는데도 단잠에 빠졌으니[日高丈五睡正濃]’란 구절이 있다. 《古文眞寶 前集 卷 8》 노동지【盧同知】조선조 문신인 노직(盧稷). 그의 자는 사형(士馨)이고 본관은 교하(交河)이다. 노동천권서【盧仝千卷書】당(唐) 나라 시인으로 호는 옥천자(玉川子)이다. 《古文眞寶 前集 卷 8 》 노동파옥【盧仝破屋】노동은 당(唐) 나라 때의 시인인데, 허물어진 집이란 곧 한유(韓愈)가 노동의 월식(月蝕) 시를 칭찬하여 지은 시에서 “낙성에 살고 있는 옥천 선생은 허물어진 집 두어 칸이 있을 뿐이네.[玉川先生洛城裏 破屋數間而已矣]" 한 데서 온 말이다. 노두【老杜】노두는 두보(杜甫)를 가리키는 말이다. 노둔회잔두【駑鈍懷棧豆】“노둔한 말이 외양의 콩을 그리워하면 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진서(晋書) 노락【盧駱】노락은 당(唐) 나라 때의 시인이며 문장가인 노조린(盧照隣)과 낙빈왕(駱賓王)이다. 노래【老來】춘추 시대(春秋時代) 때 사람인데 효자로 알려졌다. 《史記 老子傳 正義》 노래무채【老萊舞綵】노래는 노래자(老萊子)이다. 노래자는 나이 70에 부모님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항상 색동옷을 입고 어린아이처럼 춤을 추었다. 《初學記 卷 17》 노래의【老萊衣】춘추 시대 초(楚) 나라 은사(隱士)인 노래자가 나이 칠십에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어 늙은 어버이를 기쁘게 한 고사가 있다. 《初學記 卷17 引 孝子傳》 노래자【老萊子】춘추 시대 말의 초(楚) 나라의 은사. 부모에게 효도가 지극하여, 나이 70에도 꼬까옷을 입고 어린아이처럼 재롱을 부렸으며, 물그릇을 들고 마루에 올라가다가 미끄러지자, 그대로 땅에 엎어져서 아기처럼 울기도 하고, 부모 옆에서 새소리를 흉내내어 부모를 즐겁게 하였다고 한다. 노래지희【老萊之戱】주(周)나라의 노래자(老萊子)가 칠십의 나이에 무늬 있는 옷을 입고 동자의 모습으로 재롱을 부려 부모에게 자식의 늙음을 잊게 해드린 일. 자식이 나이가 들어도 부모의 자식에 대한 마음은 똑같으니 변함없이 효도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노력숭명덕【努力崇明德】문선(文選) 제15권 이릉(李陵)의 ‘여소무시삼수(與蘇武詩三首)’의 “우리 힘써 미덕을 수양하는 일 쉬지 마세, 백발이 성성할 때까지.[努力崇明德 皓首以爲期]”를 인용한 것으로, 여기서 명덕(明德)은 영덕(令德)과 같은 말로 곧 미덕이다.
05/10/15/20/25/30/35/40/45/50/55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