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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풍비【豐碑】공적을 기록한 거대한 석비(石碑)를 말한다.

풍비박산【風飛雹散】우박이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날아가 산산히 깨지고 흩어지는 것을 말함. 일이나 사물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망가지고 흩어지는 것을 말함. 흔히 ‘풍지박산’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풍비환수사어총【豐碑還樹史魚塚】고구려의 정벌을 중지하라고 간언을 올린 사람의 무덤에 비석을 세웠다는 뜻이다. 춘추 시대 때 위(衛) 나라의 대부인 사어(史魚)가 죽음에 임해서도 임금에게 간언을 올리기를 잊지 않아, 그의 아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살아서는 어진 거백옥(蘧伯玉)을 진출시키지 못하였고 불초한 미자하(彌子瑕)를 물러나게 하지 못하였는바, 죽은 뒤에 정당(正堂)에서 치상(治喪)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그러니 실(室)에다가 빈소를 마련하라.” 하였는데, 위군(衛君)이 그 사실을 알고는 거백옥을 불러들이고 미자하를 내쳤다. 《韓詩外傳 卷7》

풍산【酆山】안동(安東)의 속현(屬縣)이다.

풍상【風霜】바람과 서리처럼 엄숙하고 맹렬함을 상징하는 뜻에서 불법(不法)을 규탄하는 준열(峻烈)한 법관(法官)의 풍도를 이른다.

풍상【馮相】주대(周代)의 관직을 맡은 풍상씨(馮相氏). 춘관(春官)에 소속되어 천체(天體)의 운행을 관측하여 인간의 길흉(吉凶)을 미연에 알아내는 직책을 맡았음. 《周禮 春官 保章氏ㆍ馮相氏》

풍생【馮生】춘추 시대 제(齊) 나라 사람 풍환(馮驩)을 가리킨다. 풍환이 맹상군(孟嘗君)의 문객(門客)이 되어 맹상군의 지시로 설(薛) 땅에 가서 빚을 받아오게 되었는데, 설 땅에 도착해서 빚을 받는 대신 빚진 사람들의 문서를 모두 모아서 불태운 다음 잔치를 베풀어 주자, 사람들이 모두 만세를 불렀다. 그 뒤에 맹상군이 쫓겨나서 설 땅으로 가자 설 땅 사람들이 모두 나와 맞이하였으며, 맹상군은 이를 기반으로 하여 다시 실권을 장악하였다. 《史記 卷75 孟嘗君列傳》

풍생진일탄장협【馮生盡日彈長鋏】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한탄하며 보다 나은 생활을 바라는 것이다. 전국 시대 제(齊) 나라 풍훤(馮諼)이 맹상군(孟嘗君)의 식객으로 있으면서 보다 나은 대우를 요구하며 장검의 노래를 불렀던 고사가 있다. 《戰國策 齊策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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