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멀리 떨어진 유배지(流配地)에서 자신의 결백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라는 말이다.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 “강리와 벽지 향초 몸에 두르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띠를 매었노라.[扈江蘺與辟芷紉兮 紉秋蘭以爲佩]”라는 구절이 나온다. 천애지각【天涯地角】하늘의 끝과 땅의 한 귀퉁이라는 뜻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음을 가리키는 말. 천앵도【薦櫻桃】중하(仲夏)의 시절을 가리킨다.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중하의 달에는 함도(含桃)를 먼저 침묘(寢廟)에 올린다.” 하였는데, 함도는 바로 앵도이다. 천양【穿楊】궁술(弓術)이 뛰어남을 비유한 말. 춘추 시대에 양유기(養由基) 가 활을 잘 쏘았는데, 그가 백보(百步) 거리에서 버들잎을 쏘면 백발백중이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戰國策 西周策》 천양【穿楊】뛰어난 활솜씨를 이름. 버들을 꿴다는 것은 화살이 버들잎을 꿰뚫는 것으로, 춘추 시대 때 초(楚) 나라 사람인 양유기(養由基)가 활을 잘 쏘아서 1백 보 밖에서 버들잎을 쏘면 백발백중이었다고 한다. 《戰國 西周策》 천양지차【天壤之差】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천양지판【天壤之判】하늘과 땅의 차이처럼 엄청난 차이. 천양현격【天壤懸隔】하늘(天)과 땅(壤)이 떨어져 있음과 같이 현격(懸隔)한 차이가 있는 것을 말함. 천연【天淵】별자리 이름. 열 개로 이루어진 것으로 별성(鼈星) 동남쪽에 위치하며, 천천(天泉)이라고도 불린다.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강물은 무수한 흐름을 떠내려보내면서 여전히 그대로 있고, 세상은 대대로 사람을 맞고 보내면서도 여전히 그대로 있다는 말로, 인생무상(人生無常)을 표현한 말이다. 진(晉) 나라 육기(陸機)가 나이 사십에 친구들 대부분이 세상을 떠난 허전함을 비탄조(悲嘆調)로 읊은 ‘탄서부(歎逝賦)’에 “슬프다. 강물은 온갖 물줄기를 모아 큰 흐름을 이루는데, 그 물줄기는 날마다 도도하게 흘러가고, 세상은 온갖 사람들을 겪으면서 한 세대씩을 이루는데, 그 사람들은 하나 둘씩 늙어서 사라지는도다.[悲夫 川閱水以成川 水滔滔而日度 世閱人而爲世 人冉冉而行暮]”라는 구절이 있다. 《文選 卷16》 천엽도【千葉桃】복숭아꽃의 일종으로 열매는 없다 함. 천엽연화【千葉蓮花】비로자나불(毗盧遮那佛)이 있는 공덕무량(功德無量)ㆍ광대장엄(廣大莊嚴)의 세계를 말하는데, 이 세계는 큰 연꽃으로 되었으며 그 연꽃은 1천 개의 잎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1천 개의 잎이 각각 한 세계이고 한 세계마다 1백억 나라가 있으며, 한 나라마다 한 석가가 보리수(菩提樹) 아래 앉았다고 하는데, 이는 무진연기(無盡緣起)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천엽화【千葉花】복숭아의 일종. 일명 벽도(碧桃)라고도 함. 꽃만 탐스럽고 열매는 맺지 않음. 천오【天吳】수신(水神)의 이름이다. 산해경(山海經) 해외동경(海外東經)에, “조양(朝陽)의 골짜기에 천오라는 신이 있는데, 바로 수백(水伯)이다. 그 생김새는 호랑이 몸에 사람의 낯으로 머리는 아홉이고 발과 꼬리는 여덟이다.” 하였음. 천오이수산작지【天吳移水山作地】천오는 해신(海神)의 이름으로, 즉 세상의 큰 변천을 비유한 말이다. 천옹【天翁】하늘을 의인(擬人)으로 불러 천공(天公)이니 천옹(天翁)이니 한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