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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草池】‘지당생춘초(池塘生春草)’를 요약한 말로, 멋진 시구(詩句)를 뜻한다. 남조 송(宋)의 시인 사영운(謝靈運)이 종일토록 시 한 편을 완성하지 못하다가, 꿈속에서 족제(族弟) 사혜련(謝惠連)을 만나 보고는 곧바로 ‘지당생춘초’라는 명구(名句)를 떠올리게 되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南史 卷19 謝惠連傳》 초지【初地】불교의 용어임. 십지(十地)의 제일지(第一地)로서 환희지(歡喜地)를 가리킨다. 초지불변【初志不變】처음의 뜻이 변치 않음 초지일관【初志一貫】처음의 뜻 하나로 끝까지 꿰뚫음.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밀고 나아감. 초지족【鷦枝足】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의 “뱁새는 깊은 숲에 둥지를 치는데 나뭇가지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에서 나온 것으로, 자기의 분수에 만족하는 것을 뜻한다. 초차신의【草次新儀】조선 인조가 친히 땅바닥에 내려가 청 태종에게 절하고 항복한 일을 가리킨 말이다. 초창【怊悵】믿지 못하여 슬퍼함 초창【草創】초창은 초고(草稿)를 쓰는 것. 초초【慅慅】지친 모양, 근심스러운 모양 초초【杪杪】가늘고 작은 모양 초초【梢梢】나무 끝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조금, 꼬리가 처진 모양, 나무의 잎이나 곁가지가 없이 쭉 뻗어난 모양, 나무들의 우듬지 초초【僬僬】달음박질하여 체통을 갖추지 못하는 모양, 밝게 살피는 모양 초초【哨哨】말이 많은 모양, 작은 소리의 형용 초초【迢迢】멀고 아득한 모양. 초초【楚楚】산뜻한 모양, 가시덤불이 우거진 모양, 고통하는 모양 초초【噍噍】새의 지저귀는 소리 초초【招招】손을 들고 부르는 모양 초초【悄悄】풀이 죽어 근심하는 모양, 고요한 모양 초추【杪秋】말추(末秋), 늦가을 초추취량시【初秋驟凉詩】송(宋) 나라 때 시인 육유(陸游)의 초추취량시(初秋驟凉詩)에 “我比嚴光勝一籌 不敎俗眼識羊裘 滄波萬頃江湖晩 漁唱一聲天地秋 飮酒何嘗能作病 登樓是處可消憂 名山海內知何限 準擬從今更爛遊" 라고 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劍南詩藁 卷七十七》 초충상근일상안【草虫相近一床安】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편(七月篇)에 “귀뚜라미 요놈 보소. 칠월엔 들판이요, 팔월달엔 처마 밑. 구월에 문 앞에 서 있더니, 시월엔 나의 침상 밑으로 기어드네.[七月在野 八月在宇 九月在戶 十月蟋蟀入我牀下]”라는 구절이 있다. 초충시【草蟲詩】초충은 시경(詩經) 소남(召南)의 편명으로, 집에 홀로 남아 있는 아낙네가 계절의 변화에 감회를 느낀 나머지 멀리 밖에 나가 있는 남편을 생각하며 지은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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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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