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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상제【逐日霜蹄】통명기(洞冥記)에 “수미국(修彌國)에 말이 있는데 용과 같아서 공중에 날기도 하고 해도 쫓는다.” 했다. 축자부추의【畜牸富推猗】사기(史記) 화식전(貨殖傳)에 “의돈(猗頓)은 노(魯) 나라 사람인데, 도주공(陶朱公)에게서 치부(致富)하는 방법을 배워 암소 다섯 마리를 길러서 부자가 되었다.” 하였다. 축지산【祝枝山】지산은 명 나라 축윤명(祝允明)의 호. 축치이자【逐鴟夷子】춘추 시대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왕(吳王) 부차(夫差)에게 회계(會稽)에서 크게 패하였을 적에 그의 모신(謀臣) 범려(范蠡)가 서시를 취하여 오왕에게 바치고 위기를 면하였는데, 오왕은 서시를 위해 고소대(姑蘇臺)를 짓고 그의 미색에 빠져 날마다 유연(遊宴)이나 일삼고 정사는 돌보지 않다가 마침내 월 나라에게 멸망당하자, 서시는 죽지 않고 다시 범려를 따라갔다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축항어【縮項魚】목이 짧은 고기로 축경편(縮頸鯿)이라 하는데, 곧 병어를 가리킨다. 축항편【縮項鯿】축항편은 머리가 편평(扁平)하고 목이 오그라든 형상의 물고기로 방어(魴魚) 종류이다. 축회【丑會】회는 30운(運)으로 곧 1만 8백 년을 가리키는데, 옛날에 “하늘은 자회(子會)에서 열리고 땅은 축회에서 열리고 사람과 물건은 인회(寅會)에서 태어났다.[天開於子 地闢於丑 人生於寅]”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춘【椿】춘(椿)나무는 매우 오래 사는 나무로,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상고(上古)에 대춘(大椿)이라는 나무가 있었는데, 8천 세를 봄으로 삼고 8천 세를 가을로 삼는 영목(靈木)이다.” 하였다. 장수를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춘각【春脚】봄의 다리[春脚]는 ‘다리 달린 봄날[有脚陽春]’의 준말로서 어진 정치를 하는 지방수령을 말함.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에 “송경(宋璟)이 태수가 되어 백성을 사랑하니 당시 사람들이 모두 다리 달린 봄날이라 했다.” 하였다. 춘경【春鏡】봄단장하는 거울, 즉 춘장경(春妝鏡)의 준말이다. 맹호연(孟浩然)의 춘정(春情) 시에 “청루의 주렴에 아침 햇살 비치니, 분 연지 봄단장에 거울을 재촉하네.[靑樓曉日珠簾映 紅粉春妝寶鏡催]" 하였다. 춘경【春卿】춘경은 이규보(李奎報)의 자(字)이다. 춘경백수【春卿百首】춘경은 고려(高麗) 시대 문장가인 이규보(李奎報)의 자인데, 이규보가 특히 부안현(扶安縣)의 모든 경치를 두고 읊은 시가 많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춘관【春官】예부(禮部)의 별칭. 춘균등연촉【椿菌等延促】현상적 차별성은 절대적 지평(地平) 위에서 볼 때 모두 녹아 없어진다는 말이다. 대춘(大椿)은 1만 6000년을 산다는 나무 이름이고, 조균(朝菌)은 아침에 생겨나 곧바로 시들어버리는 버섯 이름이다. 《莊子 逍遙遊》 춘년【椿年】춘수(椿壽)와 같은 뜻으로 곧 오래 삶을 말한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상고 때 대춘(大椿)이 있었는데, 8천 년으로 한 봄을 삼고 8천 년으로 한 가을을 삼는다.” 하였다. 춘년어혜고【椿年語蟪蛄】장자(莊子)소요유(逍遙遊)에 “쓰르라미는 여름 한철에만 생겨났다가 없어지기 때문에 봄과 가을을 모르는데 저 8천 년이나 오래 묵은 춘나무를 어찌 알겠느냐.” 했는데, 얕은 식견으로는 깊은 도량을 모른다는 비유이다. 춘니홍착개【春泥鴻着介】기러기가 앉았던 진흙에 남은 발자국은 곧 없어진다는 뜻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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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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