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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淸談】명리(名利)‧명문(名聞)을 떠난 청아(淸雅)한 이야기. 고상한 이야기. 위진 시대에 유행한 노장(老莊)을 조술(祖述)하고 속세를 떠난 청정무위(淸淨無爲)의 공리공론(空理空論). 청담【淸談】청담은 고상한 담론, 또는 노장(老莊)을 숭상하여 세무(世務)를 벗어난 청정(淸淨)한 공리공담(空理空談)을 가리키는데, 특히 동진(東晉) 때 사문(沙門)인 지둔(支遁)을 비롯하여 왕연(王衍) 등이 청담으로 유명하였다. 청담아융【淸談阿戎】청담은 속되지 않은 청아한 이야기를 말하고, 아융은 종제(從弟)의 별칭임. 남제(南齊) 때 뜻이 청아하고 행검이 고결하기로 이름난 왕사원(王思遠)이 무제(武帝)가 죽어 명제(明帝)를 들여세우는 과정에서 권력을 행사하던 왕안(王晏)에게 벼슬을 그만두고 물러가 후회가 없도록 하라고 권한 적이 있었는데, 그말을 듣지 않았다가 나중에 말하기를 “지난날 아융이 나에게 자제할 것을 권했는데 만일 그말을 들었더라면 어찌 오늘과 같은 영광이 있었겠는가.” 하였다. 왕안은 결국 명제로부터 반역을 꿈꾼다는 의심을 받아 화를 당하고 말았다. 《南史 卷二十四 王思遠傳》 청도【淸都】전설 속에 나오는 천제(天帝)가 사는 궁궐을 가리킨다. 옥황상제(玉皇上帝)가 있다는 곳인데 이는 제도(帝都)를 가리킨다. 청도오운【淸都五雲】청도(淸都)는 전설상의 천제(天帝)가 사는 궁궐로 항상 오색 구름으로 덮여 있다 한다. 청독【靑犢】후한 광무제 때 여러 반적(反賊) 중의 하나. 청동【靑童】선인(仙人)의 심부름을 하는 사람으로, 즉 선동(仙童)과 같은 뜻이다. 청라【靑螺】부처의 머리 청란미【靑鸞尾】대빗자루[竹箒]를 말함. 청랑간【靑琅玕】낭간은 대(竹)의 이칭. 봉황(鳳凰)이 주리면 대나무 열매를 먹고 목마르면 천지(天池)의 물을 마신다고 한다. 청랑간【靑琅玕】푸른 산호주(珊瑚珠)를 말한다. 청려배【靑驢背】당 나라 시인 맹호연(孟浩然)이 눈 속에 나귀를 타고 매화를 찾으며 시를 애써 지었다. 청려장【靑藜杖】청려장은 푸른 명아주 대로 만든 지팡이를 말함. 청련【靑蓮】청련은 당(唐) 나라 때 시인 이백(李白)이 태어난 고향의 현명(縣名). 그래서 이백은 청련거사(靑蓮居士)라 호하였다. 청련거사적선옹【靑蓮居士謫仙翁】이백(李白)은 촉(蜀)나라의 청련산(靑蓮山) 아래 살았으며, 장안(長安)에 왔을 때 하지장(賀知章)이 그를 만나, “자네는 천상(天上)에서 잠깐 인간(人間)에 귀양살이로 온 신선이다.” 하였다. 청련궁【靑蓮宮】불사(佛寺)의 이칭(異稱)이다. 청련시금속【靑蓮是金粟】청련(靑蓮)은 이태백(李太白)의 호이고, 금속(金粟)은 금속여래(金粟如來)의 준말로 유마힐(維摩詰)을 뜻하는데, 이태백의 시 가운데 “금속여래는 바로 나의 후신일세[金粟如來是後身]”라는 구절이 있다. 《李太白集 卷18 答湖州迦葉司馬問白是何人》 청련우【靑蓮宇】사찰 건물을 말한다. 불교에서 연꽃을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한 꽃이라 하여 불화(佛花)로 삼기 때문에, 불교와 관련된 사물에는 보통 연꽃을 등장시켜 표현하곤 한다. 절을 연궁(蓮宮)이라 한다. 청렴결백【淸廉潔白】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고 희다. 개인적인 이익이나 욕심에 마음이 끌리지 않고 곧고 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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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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