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몽암【瞢闇】어두워 밝지 않다.

몽어삼사취【夢魚三事就】삼사(三事)는 삼농(三農)과 같은 뜻으로, 즉 평지(平地)ㆍ고원(高原)ㆍ저습(低濕) 세 지대의 농사를 이름. 시경(詩經) 소아(小雅) 무양(無羊)에 “목인이 꿈을 꾸니, 사람들이 물고기로 보였는데……사람들이 물고기로 보이는 것은, 실로 풍년이 들 조짐이다.[牧人乃夢 衆維魚矣 衆維魚矣 實維豐年]" 한 데서 온 말이다.

몽염【蒙恬】진시황(秦始皇) 때의 명장(名將)으로, 진 나라가 천하를 통일할 적에 30만의 대군을 거느리고 흉노를 무찔러 위엄을 크게 떨쳤고, 만리장성도 쌓았는데, 이세(二世)가 즉위한 후 조고(趙高)의 모략에 의해 사사(賜死)되었다. 그가 붓을 최초로 만들었다 한다.

몽와【夢窩】김창집(金昌集)의 호. 숙종 38년에 사은사로 중국에 다녀와서 영의정(領議政)이 되었다.

몽장【蒙莊】몽장은 몽현(蒙縣)의 칠원 리(漆園吏)를 지낸 장주(莊周)를 가리킨다. 장자(莊子)가 몽현 사람이므로 몽장, 혹은 몽수(蒙叟)라고 함.

몽장논희우【蒙莊論犧牛】장생(莊生)은 회양(睢陽) 몽현(蒙縣) 출신인 장자(莊子)를 말한다. 장자(莊子) 열어구(列御寇)에 “그대도 희생용 소[犧牛]를 알고 있겠지. 비단옷에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이다가 태묘(太廟)로 끌고 들어가나니, 그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하였다.

몽장만자기【蒙莊謾自欺】몽장은 전국 시대에 몽읍(蒙邑)의 칠원리(漆園吏)를 지낸 장주(莊周)를 가리키는데, 그의 저서 장자(莊子)에서 인간의 생사(生死)를 일체(一體)로 보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몽장수【蒙莊叟】초(楚) 나라 몽현(蒙縣) 출신의 장자(莊子)를 말한다.

몽장지어【蒙莊知魚】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물가에서 물속에 고기가 노는 것을 보다가 장자가 “물고기가 매우 즐겁구나.” 하니, 혜자는, “자네가 물고기가 아니면서 어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는가.” 하였다. 장자는, “자네가 내가 아니면서 어찌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아는가.” 하였다.

몽장화접【蒙莊化蝶】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어 훨훨 나는 나비였는데, 이윽고 깨어 보니 깜짝 놀라는 장주였다.[莊周 夢爲蝴蝶 栩栩然蝴蝶也……俄然覺 則蘧蘧然周也]"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몽접【夢蝶】꿈과 환상 같은 세상일을 말함.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가 되어 스스로 장주인 줄 모르다가 조금 뒤에 깨어보니 놀랍게도 장주였는데,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莊子 齊物論》

몽정록【蒙頂綠】몽정다(蒙頂茶)와 같으니, 즉 몽산(蒙山) 정상(頂上)에서 생산되는 차다. 몽산은 사천성(四川省) 명산현(名山縣) 서쪽에 있고 그 정상에 차 나무 일곱 그루가 있는데 온전한 양기를 받아 천하의 명물이 되었다 한다.

몽정아【蒙頂芽】차[茶] 이름으로 석예(石蕊)라고도 하는데 중국 사천성(四川省) 몽산(蒙山)의 정상(頂上)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매우 진귀하다 한다.《本草 石蕊》

몽주【夢周】논어(論語) 술이(述而)에 “너무도 내가 쇠해졌구나. 오래도록 주공을 꿈 속에서 뵙지 못하다니.[甚矣 吾衰也 久矣 吾不復夢見周公]”라고 한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몽죽【夢竹】서성백(徐星伯)의 호로 이름은 송(松)이다.

몽준【夢准】승정원에서의 여러 의견이 하나로 합치되는 것.

몽중로【夢中路】친구를 그리워하는 말이다. 옛날에 장민(張敏)은 고혜(高惠)와 서로 친구가 되었는데, 매양 친구를 생각하여도 만날 수가 없으면 그때마다 꿈속에 친구를 찾아가되, 다만 절반쯤이나 가서는 곧 길을 잃어버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몽진【蒙塵】머리에 티끌을 뒤집어 쓴다는 뜻으로 나라에 난리가 있어 임금이 나라 밖으로 도주함을 말한다.

 

05/10/15/20/25/30/35/40/45/50/55/60/65/70/75/80/85/9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