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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우【干羽】간우는 방패와 깃털을 들고 춤을 추는 하 나라 무악(舞樂)의 이름이다. 간우【干羽】간우는 춤을 출 때 갖고 추는 방패와 새 깃. 우(禹) 임금님이 문덕을 크게 펴고, 방패와 새깃을 들고 두 섬돌 사이에서 춤을 추니 70일 만에 묘족(苗族)들이 감복했다 한다. 《書經 大禹謨》 간우【干羽】고대에 춤추는 자들이 춤을 출 때 잡고 추는 도구로, 문무(文舞)를 출 때에는 우(羽)를 잡고, 무무(武舞)를 출 때에는 간(干)을 잡는다. 서경(書經) 대우모(大禹謨)에, “제(帝)가 문덕(文德)을 크게 펼침에 양 섬돌 앞에서 간우를 추었다.” 하였다. 간운【看雲】자식이 타향(他鄕)에서 어버이를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당(唐) 나라 적인걸(狄仁傑)이 태항산(太行山)에 올라가, 흰 구름이 외로이 나는 것을 보고는 좌우(左右)에게 “우리 부모가 저 구름 밑에 계시다.” 하며 한참 동안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간운보월【看雲步月】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님. 객지에서 고향을 그리워 함. 간운사【看雲思】자식이 타향(他鄕)에서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당(唐) 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이 타향에 있으면서 고향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그 아래 계시는 부모를 생각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간유【間維】천지. 천에는 육간(상, 하, 사방)이 있고, 지에는 사유(네 모퉁이)가 있다 함. 간작【乾鵲】까치를 말한다. 까치가 울면 길한 일이 많고 흉한 일이 적어서 일명 희작(喜鵲)이라고도 한다. 간장【干將】보검(寶劍) 이름으로, 춘추 시대 오(吳) 나라 간장(干將)이 만들었다는 암수 두 개의 보검 가운데 웅검(雄劍)의 이름이다. 막야검(莫邪劍)과 함께 명검으로 칭해진다. 땅속에 묻혔을 때 그 자기(紫氣)가 북두(北斗)와 견우(牽牛) 사이에 발산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晉書 卷36 張華傳》 간장막야【干將莫耶】간장(干將)과 막야(莫耶)가 만든 명검. 천하의 명검, 보검의 별칭이다. 오(吳)나라에 간장이라는 대장간의 명장(明匠)이 있었다. 어느 해 나라에서는 그에게 두 자루의 명검을 만들 것을 명령했다. 그는 정선(精選)한 청동을 모아서 주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청동은 3년이 지나도 녹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아내 막야가 머리카락과 손톱을 잘라 노에 넣고 어린 소녀 3백명이 풍구를 불어 청동을 녹여 마침내 명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한 자루의 칼에는 간장(干將), 또 다른 한 자루에는 막야(莫耶)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荀子 性惡篇》 간장병【肝將病】한의학(漢醫學)상 눈은 간에 속했기 때문에 간에 병이 들면 눈이 나빠진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간재【簡齋】진여의(陳與義)의 호. 정강(靖康)의 난 이후에 북송시인(北宋詩人)이 모두 없어지고 오직 간재만이 남았는데, 그 시재가 탁월하고 변화에 능했다 한다. 《四庫提要 集別集類三》 간저송【澗底松】출세하지 못한 선비들을 안타깝게 여겨 지은 시의 제목. 풍유(諷諭)에 보임. 간적【簡狄】제곡(帝嚳)의 비(妃). 은나라 설의 母 간책【簡冊】대나무를 쪼개 다듬어서 글씨를 쓴 책. 간척【干戚】간척은 방패와 도끼를 가리키는데, 옛날에 이것을 손에 쥐고 무무(武舞)를 추었다. 우(禹) 임금이 불공(不恭)한 묘족(苗族)을 정벌하려고 하다가 익(益)의 간언(諫言)을 듣고는 정벌을 그만두고 문덕(文德)을 펴면서 방패와 새깃[干羽]을 손에 쥐고 양계(兩階)에서 춤을 추었더니, 칠순(七旬) 만에 묘족이 감복(感服)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書經 大禹謨》 간초분【諫草焚】예전에 임금의 잘못하는 것을 간하여 말리고 그 간한 초고를 불태워서 그 일은 마치 임금이 스스로 잘한 것처럼 알린 사람이 있었고, 그와 반대로 임금이 신하의 바른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임금으로서 가장 미덕이라 하여 그 간한 초고(諫草)를 반드시 남겨놓은 사람이 있었는데, 세상에서는 후자(後者)를 옳다고 말한다. 간추전【看箠癜】옛사람이 부모에게 종아리를 맞아 흉터가 있는데, 부모 죽은 뒤에 그것을 들여다 볼 때마다 부모를 생각해 운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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