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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徑游】곧장 가서 만나다 경유고난영【鏡有孤鸞影】배우자가 없이 혼자라는 뜻이다. 옛날에 계빈왕(罽賓王)이 난새 한 마리를 얻었는데, 왕이 우는 소리를 몹시 듣고 싶어했으나 울게 할 방도가 없었다. 그러자 그의 부인이 말하기를, “새는 자기 무리를 본 뒤에 운다고 하는데, 어찌하여 거울을 걸어서 비치게 하지 않습니까?”하였다. 왕이 그 말에 따라 거울을 걸어 주었더니, 난새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는 슬피 울다가 죽었다. 경율【經律】경장(經藏)과 율장(律藏). 불교의 경전을 세 가지로 나눈 삼장(三藏) 중에 두 가지. 경장은 부처가 말한 불법이며, 율장은 불법을 수행하는 자들이 지켜야 할 계율(戒律). 경음【鯨音】목어. 절에 나무로 고기 형상을 만들어 단 것인데, 그것을 쳐서 소리나게 한다. 경의비마【輕衣肥馬】경의는 가벼운 비단옷으로 호화스런 차림새를 가리키는 말. 경이원지【敬而遠之】겉으로는 공경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또는 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니함. 경원(敬遠)의 원말. 경인어【驚人語】한비자(韓非子) 유로(喩老)에 “날지 않는다면 몰라도 날기만 하면 하늘에 솟구치고, 울지 않는다면 몰라도 울기만 하면 사람을 깜짝 놀래킨다.[雖無飛 飛必冲天 雖無鳴 鳴必驚人]”라는 말이 있고, 두보(杜甫)의 시에 “멋진 시구 탐닉하는 성벽이 있는지라, 깜짝 놀랄 말 못 되면 죽어도 쉬지 않네.[爲人性僻耽佳句 語不驚人死不休]”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0 江上値水如海勢聊短述》 경인자인항경지【敬人者人恒敬之】다른 사람들을 공경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늘 그를 공경해준다. 경임【耕紝】밭갈이와 길쌈. 곧 농사를 짓는 것을 뜻함. 경자유전【耕者有田】경작하는 사람이 밭을 소유한다. 경작몽【驚鵲夢】조조(曹操)의 시(詩)에 “달 밝고 별은 드문데, 오작이 남으로 날아간다.[月明星稀 烏鵲南飛]" 하였다. 경장【瓊漿】매우 좋은 음식을 말한다. 초사(楚辭) 송옥(宋玉) 초혼(招魂)에 “아름다운 술자리를 베풀었는데, 경장이 적구나.” 하였다. 경장【經藏】불교의 경전 삼장(三藏) 중 한가지로 부처가 말한 불법. 경장【瓊漿】선인들이 마시는 음료. 옥즙(玉汁)이란 뜻으로, 전하여 진귀한 음료(飮料)를 가리킨다. 맛좋은 술의 별칭. 경저【耿著】밝고 떳떳하다. 경적필패【輕敵必敗】적을 가벼이 업신여기면 반드시 패함. 경전착정【耕田鑿井】요가 천하를 다스린 지 50년 만에 민정(民情)을 살피기 위하여 미복(微服)으로 큰 거리에 나갔더니, 한 노인이 배부르게 먹고 흙덩이를 치며 노래하기를, “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쉬고, 밭갈아 먹고 우물 파서 마시니 임금의 힘이 나에게 없다.” 하였다. 경전하사【鯨戰鰕死】강한 자들 사이의 싸움에 약한 자가 끼어 피해를 입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경전하사【鯨戰蝦死】고래싸움에 새우가 죽는다는 뜻으로 강자들 싸움 틈에 끼여 약자가 아무 상관없이 화를 당하는 것. 경절【磬折】경쇠는 악기(樂器) 이름인데 굽게 생겼으므로 경쇠 모양처럼 허리를 굽히는 것을 말한다. 경정【逕庭】경(徑)은 문 밖의 길이요, 정(庭)은 방 아래의 뜰로서 그 거리가 먼 것을 뜻함. 경제【經濟】경세제민(經世濟民)의 훌륭한 도량. 경제는 경국제세(經國濟世)의 준말로,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건지는 역량을 말한다. 경제산림지불비【經濟山林志不卑】비록 산림(山林)에 은거하더라도 천하를 평치(平治)할 수 있는 도량과 경륜이 있으면 역시 지취가 높다는 뜻이다. 경제(經濟)는 즉 경세 제민(經世濟民)을 말한다. 경제여【景題輿】후한 때 태위(太尉) 주경(周景)이 진번(陳蕃)을 불러 별가(別駕)로 삼았으나 취임하지 않자, 주경이 별가의 수레에 쓰기를[題輿]“이 자리는 진중거(陳仲擧 중거는 진번의 자임)가 앉을 자리이다.” 하고, 다시 부르지 않았으나 진번이 마지 못해 취임하여 직무를 보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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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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