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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구소【歐蘇】송(宋) 나라의 문장가 구양수(歐陽脩)와 소식(蘇軾)을 가리킨다.

구소【九騷】초사(楚辭) 중에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의 구장편(九章篇)을 가리키는데, 굴원이 조정으로부터 내침을 받은 후 나라와 임금을 생각하여 지은 것으로, 석송(惜誦)ㆍ섭강(涉江)ㆍ애영(哀郢)ㆍ추사(抽思)ㆍ회사(懷沙)ㆍ사미인(思美人)ㆍ석왕일(惜往日)ㆍ귤송(橘頌)ㆍ비회풍(悲回風) 등 9편으로 되어 있다.

구소가【九韶歌】순임금의 음악.

구소년【歐蘇年】구소(歐蘇)는 구양수(歐陽脩)와 소동파(蘇東坡)로 모두 66세를 살았다.

구소문자【歐蘇文疵】구양수(歐陽脩)ㆍ소식(蘇軾)의 글의 하자.

구수【鳩首】머리를 서로 맞댐.

구수【灸手】세력이 있는 사람을 비유함이다. 신당서(新唐書) 최현전(崔鉉傳)에 “현(鉉)이 좋아하는 사람에 정노(鄭魯)ㆍ양소복(楊紹復)ㆍ단괴(段瓌)ㆍ설몽(薛蒙)이 있었는데 그들과 국사를 의논하므로, 그때 사람들이 말하기를 ‘벼슬을 얻으려면 정ㆍ양ㆍ단ㆍ설을 통해야 한다.’ 했다.” 하였다.

구수회【窶藪詼】한(漢) 나라 때 동방삭(東方朔)이 해학에 매우 뛰어났는데, 한번은 곽사인(郭舍人)이 그를 시험하기 위하여, 나무에 붙어 있는 기생(寄生)을 보이지 않게 가리고서 이를 동방삭에게 알아맞히라고 하자, 동방삭이 이를 ‘구수’라고 대답하였다. 그런데 구수는 곧 동이를 머리에 받쳐 이는 또아리이므로, 곽사인이 그에게 알아맞히지 못했다고 말하자, 동방삭이 말하기를, “나무에 붙어 있으면 기생이지만, 동이 밑에 받치면 또아리가 된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기생이란 곧 나무에 붙어 있는 버섯으로, 그 모양이 또아리처럼 동그랗게 생겼기 때문에 한 말이었다. 《漢書 卷六十五》

구수회의【鳩首會議】여럿이 모여 앉아 머리를 맞대고 의논함.

구순망미【九旬忘味】논어(論語) 술이(述而)에 “공자가 제(齊) 나라에서 소소(蘇韶)를 들어 보고는 대단히 도취되어 석 달 동안 고기 맛을 몰랐다.” 하였고,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를 아홉 번 연주하니 봉황새가 날아들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여기서 이루어지다는 말은 곧 음악 연주를 마치는 것을 뜻한다.

구시【歐詩】구양수(歐陽脩)의 시.

구시심비【口是心非】말로 옳다 하면서 속으로는 비난함. 겉과 속마음이 다르다.

구신삼함【口愼三緘】말을 신중하게 한다는 것. 설원(說苑) 경신(敬愼)에 “공자(孔子)가 주(周)나라에 가서 태묘(太廟)를 보니 오른쪽 계단 곁에 금인(金人)이 있는데 그 입을 세 번 봉하였고 그 등에는 ‘옛날에 말을 삼간 사람이다.[古之愼言人也]’라고 새겨 있었다.” 하였음.

구실【衢室】구실은 옛날 요(堯) 임금이 백성들의 의사를 물었던 곳이라 한다. 《三國志 魏志 文帝紀》

구십춘【九十春】구십춘광(九十春光)의 준말로 봄의 석 달 구십 일 동안을 말함.

구십춘광【九十春光】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름. 봄의 석 달, 구십 일간.

구안연【鸜眼硯】구욕안(鸜鵒眼)으로 벼루의 이름인데, 단계석(端溪石)에 백(白)ㆍ적(赤)ㆍ황(黃)의 점이 구욕새의 눈같이 되었으므로 붙인 이름이다.

구안투생【苟安偸生】한때의 편안을 꾀하여 헛되이 살아감.

구애【九閡】구해는 구천(九天)의 위, 즉 하늘의 밖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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